농협축산경제(대표이사 이기수)는 지난 20일 농협에서 ‘3분기 경영성과 및 2015년도 경영목표 달성 대책회의’를 갖고 4년 연속 흑자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기수 대표를 비롯해 농협축산경제 중앙본부, 경제지주, 계열사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회의에서는 축산경제기획부의 경영실적 및 목표달성 대책, 농협목우촌, 농협사료 등 부서별 핵심과제 및 현안이 보고됐다.
농협축산경제는 2015년도 3분기까지 사업실적 3조 3584억원을 기록했다. 계획대비 8.9% 초과 달성, 전년동기 대비 9.8% 성장한 수치다. 그러나 손익은 계획대비 1억원 증가하는데 그쳤다.
주요 사업성과로는 사업구조개편 이후 4년 연속 흑자시현('15년은 추정)과 안정적인 수익구조 정착, 안심축산·공판장·종돈사업소·목우촌 사업의 사업물량 증가 그리고 축산경제 핵심사업 추진과제로 ‘젊은이가 찾아오는 희망찬 축산’구현, 원유수급 안정대책 추진 등이 강조됐다.
이기수 대표는“축산경제부문의 경영 안정기반 구축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하여 임직원 모두가 역량을 결집해 나가자”며 “적극적인 사업 추진과 철저한 사후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경영 토대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외부적 요인에 의한 연도말 경영목표 달성이 불투명하다는 위기의식 속에 이 날 회의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결의문을 채택했다.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채택된 결의문에서 손익목표 달성은 물론 경영혁신 통한 자립기반 달성, 조합·계통간 사업 시너지 제고에 총력, 미래 혁신적인 조직문화 조성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