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치유•여행

농협상호금융, 농번기 농촌일손돕기에 팔 걷어

- 경기도 포천시 조합원 농가 방문하여 힘 보태

 

농협(회장 강호동) 상호금융(대표이사 여영현)은 지난 22일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소재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는 여영현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 및 부문별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경기도 포천시 영중농협 관내 농가를 방문하여 홍로사과 적과 작업과 하우스 정비 작업 등을 수행하였고, 관내 조합원들과 소통하며 농업·농촌 현장의 소리를 듣는 시간을 보냈다.

 

여영현 상호금융대표이사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더욱 부족한 농촌에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보람찬 시간이었다”며, “우리 농협상호금융은 적극적인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통해 농업인을 위한 농협,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상호금융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영농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상호금융여신투자심사부 등이 농촌 일손 돕기 활동에 나섰으며, 이후에도 부서별, 부문별 일손 돕기를 통해 희망농업, 행복농촌을 만드는데 일조할 예정이다. 박시경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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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항산화 활성 높인 ‘맥아차’ 제조기술 개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검정색 2줄 겉보리 ‘흑호’를 이용해 항산화 효과가 높은 맥아차(발아 보리차) 제조 기술을 개발하고 특허출원 후 관련 기술을 산업체에 이전했다고 밝혔다. 국립식량과학원 맥류개발과 연구진은 ‘흑호’로 만든 맥아가 일반 보리에 비해 몸속 유해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력이 월등히 높고, 총페놀성화합물과 프로안토시아니딘 등 건강에 이로운 생리활성 성분이 더 풍부하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입증해 논문으로 발표했다. 이를 바탕으로 연구진은 맥아의 기능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맛과 색을 최적으로 끌어낼 수 있는 맥아 제조 공정을 개발했다. 먼저 보리를 물에 담가 충분히 불린 뒤, 14~18도(℃)에서 일정 기간 싹을 틔운다. 다음으로 싹과 뿌리를 제거하는 정리 과정을 거쳐 240~260도(℃)에서 일정 시간 볶아 풍미를 높인다. 마지막으로 뜨거운 물로 추출해 영양소 손실을 최소화하면서도 깔끔한 향미를 지닌 맥아차 제조법을 완성했다. 농촌진흥청은 이 기술을 특허출원해 산업체에 이전했으며, 현재 업체에서는 농축액 형태의 액상 시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농촌진흥청 기초식량작물부 박기도 부장은 “이번 연구는 검정 보리의 기능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고,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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