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먹핑족 위한 한우 캠핑요리" 추천

-“한우로 비주얼 살리고! 감성 더하고!”

야외 활동을 즐기기 좋은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며 캠핑족이 많아지는 가운데,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캠핑을 즐기는 이른바 ’먹핑‘ 유행도 이어지며 캠핑 레시피에 관심이 쏠린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먹핑족을 위해 캠핑하며 쉽게 즐기기 좋은 한우 요리를 소개한다.

 


캠핑 요리의 꽃으로 고기가 빠질 수 없다. 최근에는 무쇠 그리들에 버터를 듬뿍 발라 통으로 굽는 ’한우 통스테이크‘가 인기다.

 

오목한 무쇠 그리들 안쪽에 기름이 모여 고기는 물론 마늘, 양파, 토마토 등 가니쉬에도 버터가 속속들이 배어들어 풍부한 버터와 함께 한우의 풍미를 최대로 느낄 수 있다. 등심, 안심 어느 부위를 선택해도 잘 어울리며, 굽는 시간만 잘 조절하면 입맛에 맞게 구워낼 수 있으니 도전해 보자.

 


이국적인 스타일의 바비큐로 캠핑 분위기와 찰떡인 ’한우 슈하스코‘도 좋은 선택이다.

 

슈하스코는 다양한 부위의 고기들을 양파, 감자 등 채소와 함께 꼬치에 끼워 먹는 브라질 전통 요리로, 다양한 주종과도 맛있게 즐길 수 있고 SNS에 올리기 좋은 비주얼까지 자랑한다.

 

쫀득쫀득한 식감과 진한 육향의 한우 설깃머리살 또는 취향에 맞는 어떤 한우고기를 활용해도 좋다. 


최근 열혈 캠퍼들 사이에서 빗속에서 캠핑을 즐기는 ’우중 캠핑‘도 유행하고 있다. 곧 장마철이 시작되면, 쏟아지는 빗소리를 음악 삼아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한우와 함께 평화로운 힐링의 시간을 만끽해보자. 

 


비 오는 날에는 기름진 전이 빠질 수 없다. ’한우 육전‘은 어떤 부위로도 쉽게 만들 수 있어 비가 올 때도 제격인 음식이다. 얇게 썰어진 홍두깨살, 우둔살, 보섭살 등 원하는 부위를 선택해 소금과 후추로 간한 뒤 부침가루, 계란물을 순서대로 묻히고 기름에서 충분히 지지듯 구워주면 완성이다.

 


비가 오면서 다소 쌀쌀해진 기온에 따뜻한 국물 요리가 생각난다면, 시판 한우 사골 육수를 활용해 손쉽게 한우 사태 수육을 만들어보자.

 

한우 사태 수육은 담백하고 부드러워 아이들과 함께하는 캠핑에서도 먹기 좋은 메뉴다. 사태는 핏물을 빼고 뭉근한 불에 삶아서 준비한다. 좋아하는 채소와 부추를 듬뿍 넣고 삶아 둔 사태를 그 위에 올려 한우 사골 육수 간편식을 넣고 10분간 끓여 내면 쫀득한 매력의 수육이 완성된다. 


한우 명예홍보대사 엄유희 교수(서울시 동부기술교육원 관광조리과)는 “특히 사태 부위 중에서 아롱사태가 쫄깃한 맛과 풍부한 육즙으로 수육용으로 활용하기 좋다”라며, “꼭 사태 부위가 아니더라도 목심, 앞다리, 양지, 우둔, 설도 등 살코기가 많은 부위를 활용하면 국물의 맛을 높여주며 저지방 고단백 식단으로 즐기기도 좋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우자조금은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여름맞이 온라인 한우장터를 개최하여 전국 총 14개 브랜드의 한우를 대형마트 정상가 대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나남길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aT, ‘맛ㆍ향ㆍ색의 완벽조합’ 신품종 K-포도에 탄성 쏟아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는 17일 미국 뉴욕 맨해튼 소재 버진호텔에서 ‘프리미엄 신품종 K-포도 런칭쇼’를 개최하고, 한국산 고품질 신선포도의 북미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이번 행사는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지역에 한국산 신품종 포도의 수출확대와 시장다변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미국 내 주요 수입바이어, 대형 유통업계와 식품업계 관계자, 인플루언서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에서는 주 수출품목인 샤인머스캣을 비롯해 최근 개발된 글로리스타, 코코볼, 홍주씨들리스, 슈팅스타 등 한국의 프리미엄 신품종 포도가 미국 시장에 첫선을 보였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색과 맛은 물론 깊은 풍미를 지닌 K-포도와 이를 활용한 고급 에피타이저 2종과 디저트 3종이 등장하자 탄성을 자아내며 연신 호평을 쏟아냈다. 이날 행사에 초대된 수입바이어 ESU 팜의 다니엘 리 이사는 “미국 소비자들은 씨가 없고, 아삭한 식감의 껍질째 먹는 스낵형 포도를 선호한다”라며 “오늘 소개된 신품종 포도는 맛과 향, 식감 등이 매우 우수해 현지에서 충분히 통할만한 시장성과 경쟁력을 갖췄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미국 내 생식용 포도시장에는 캘리포니아산과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