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세균(崔世均)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은 지난 22일 제주컨벤션센터에서 중국 농업부 농촌경제연구중심(RCRE)과 공동으로 ‘지역의 문화 및 자원을 활용한 6차산업 활성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과 중국은 농업분야의 국제협력을 강화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상호 정보공유와 공동연구의 확대를 통해 그 성과를 높일 필요가 있다.
특히, 작년에 타결된 한·중 FTA의 발효를 앞두고 있는 만큼 상대국의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넓혀나가야 한다. 이에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중국 농업부 농촌경제중심과 2008년 연구협력협정(MOU)를 체결한 후, 매년 공동세미나를 열어왔으며 이번이 6회째다.
연구원은 이번 세미나가 6차산업화 등으로 농산업의 융합발전을 도모하고 있는 두 나라의 농업·농촌을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