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순연)은 4월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온라인 플랫폼, 쇼핑몰 등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하여 위반업체 67개소를 적발했다. 농관원 사이버단속반(295명)이 온라인 플랫폼, 쇼핑몰 등에서 위반이 의심되는 업체를 찾아 특별사법경찰관과 소비자단체 명예감시원이 합동으로 현장 단속을 실시하였다. 적발된 업체 중 거짓표시한 42개 업체는 형사입건(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하여 자체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며, 미표시로 적발한 25개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 770만원을 부과 처분할 예정이다. 원산지 위반 유형으로는 중국산 팥을 원료로 제조한 떡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 호주산 소고기를 원료로 제조한 식육추출가공품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혼동될 우려가 있는 표시, 중국산 마늘의 원산지를 중개사이트에 미표시한 경우도 있었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2년 이내 2회 이상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업체는 업체명, 주소, 위반내용, 통신판매중개업자 명칭 등이 농관원 누리집에 1년간 공표된다. 농관원 박순연 원장은 “온라인에서는 소비자가 실제 물건을 보고 구입하지 않기 때문에 정확히 원산지를 표시하는 것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 4월 30일 경북 상주를 찾아 최근 이상저온으로 냉해 피해를 입은 배 재배농가를 방문하여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4월 초, 갑작스러운 이상저온 현상이 전국을 강타하면서 개화 중이던 사과·배 등 주요 과수에 심각한 냉해 피해가 발생하여 농업인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경북 상주지역은 이번 이상저온으로 인한 배 냉해피해가 심각하여 생육이 저해되어 수확량 감소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배 냉해피해는 개화기 전후로 기온이 영하 1.7℃ ~ 2.8℃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 발생하며 배꽃 몽우리 속 암술머리와 배주(밑씨)가 검게 갈변하여 고사하고 수정이 불완전하여 착과가 어려워진다. 또한 수정되더라도 조기 낙과하거나 기형과가 발현하는 등의 피해가 나타난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자연재해 피해로 애타는 마음일 피해 농업인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마음을 전하며,“피해복구와 농가 경영안정을 위한 지원방안을 신속히 강구하고, 정부와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지난 4월 28일 송파소방서와 합동으로 ‘2025년 상반기 소방종합훈련’을 가락시장 청과동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청과동 중도매인 점포 내 전기시설 사용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가상하여 공사와 송파소방서, 의용소방대, 유통인, 자회사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에 앞서 소화기 종류별 특징, 사용법을 교육하였고 분말 소화기를 사용한 초기 화재 진화 실습과 부상자 이송 등 화재 시 유통인 대피도 실전처럼 시행했다. 이어서 공사와 유통인 합동 자위소방대가 소화전를 활용해 화재 초기 진화를 시행했고 송파소방서 소방대가 출동하여 화재를 완전 진압 했다. 공사 건설안전본부 임창수 이사는 “화재 시 소화기에 의한 초기소화는 정말 중요하다. 공사에서는 합동 소방종합훈련 외에도 분기별로 유통인 대상 찾아가는 소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교육과 훈련을 통해 화재 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무엇보다 화재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4월 30일 국회 소통관에서 ‘한우법 농해수위 법안소위 통과 환영 및 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 신속한 입법 처리와 대통령 선거 후보자들의 농정 공약 반영을 강력히 촉구했다. 민경천 회장은 “한우산업에 법적 안정성을 더해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지속가능하게 발전시키기 위한 첫걸음이 바로 한우법”이라며 “농가의 절박한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법안을 통과시켜준 농해수위 위원들께 감사드린다. 이제는 국회 본회의에서 조속히 의결하고 정부가 책임 있게 응답해줄 차례”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 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들은 반드시 한우법제정을 농정공약에 반영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함께 발언에 나선 장성대 대구경북도지회장은 “한우산업은 지역경제의 핵심이자 농촌의 버팀목”이라며, “지방소멸 위기와 식량안보 위협이 겹치는 지금, 한우법은 단순한 산업 지원을 넘어 국가 생존 전략으로서의 가치를 지닌다”고 강조했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소값 하락, 사룟값 폭등, 농가 폐업 등으로 4년째 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한우농가에게 더 이상의 입법 지체는 곧 생존의 위기”라며, "기후위기와 국제정세 변화 속에서 탄소중립, 고유
농협(회장 강호동)은 4월 30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범농협 임직원 소액기부캠페인 전달식을 개최하고, 모금된 성금 1억 20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을 통해 형편이 어려운 환아 가정 9곳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농협 계열사 임직원들이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매월 급여에서 900원 이상을 자발적으로 모금하는 '임직원 소액기부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2021년 10월 캠페인 시작 이후 현재까지 약 2억 200만원의 기금이 조성됐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여승수 사무총장은 “가정의 달을 앞두고 농협에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전달받은 소중한 기금을 통해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전국의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들의 치료를 도울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과 같이하며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우진하 노조위원장은 “많은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환아 가정에 잘 전달되어 치료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지난 4월 24일 청렴지킴이 약 30여명을 대상으로 남양주시 소재 추사 김정희 박물관을 찾아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청렴 교육은 정치적 유배를 겪는 와중에도 자신의 신념을 지키고 평생 꾸준한 배움의 자세를 가졌던 추사의 삶의 태도를 통해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정립하고 청렴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이와 더불어 임직원 행동강령․공익신고자 보호법 등의 교육을 함께 실시해 청렴 의지를 다졌다. 공사 관계자는 “청렴지킴이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추사의 정신과 삶의 태도를 본받아, 공적 책임을 중시하고 항상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는 공직자의 모습을 지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공사는 청렴도 향상을 위하여 부패취약분야 간담회 개최, 전 직원 청렴교육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공정하고 신뢰받는 공사 실현을 위하여 각고의 노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박시경 kenews.co.kr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는 지난 4월 28일, 양돈 지역부장 및 팀장을 대상으로 ‘2025년 1차 양돈 스페셜 스쿨’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점점 앞당겨지고 길어지는 여름철을 대비해, 위장 건강과 혹서기 사양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시점에서 실질적인 솔루션과 현장 중심의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스페셜 스쿨은 최근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기후환경 변화가 양돈 농가에 미치는 영향을 짚으며 시작되었다. 이어진 본격적인 교육에서는 이미주 수의R&D팀장이 ‘돼지 위궤양의 원인과 예방’을 주제로, 위장 질환의 주요 원인은 물론 환경, 스트레스, 사양관리 전반에 걸친 통합적인 예방 전략을 소개했다. 양돈 R&D팀장인 최영조 박사는 팜스코의 세 번째 솔루션 제품인 ‘Solution S’의 특장점과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신속한 위산 중화, 위점막 보호 및 회복 기술 등을 통해 위궤양 예방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과학적 접근법을 설명했다. 이어 박정현 양돈PM은 ‘혹서기 사양관리 전략 및 사료 프로그램’을 주제로,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섭취량 및 생산성 저하에 대응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최근 현장에서 주목받는 솔루션 제품들의 적
농협(회장 강호동)은 29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한 선도협의회 회원 조합장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NH-OIL 농협주유소 선도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2025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심의 ▲임원선출 ▲NH-OIL 농협주유소 경쟁력 강화 방안 논의 ▲에너지사업 주요 당면현안 토론 순서로 진행되었다. 농협은 ▲미래사업 지속 발굴 ▲NH-OIL 수익성 제고 ▲사업지원체계 강화 등을 통해 종합에너지 체인본부를 구축할 계획이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이번 정기총회는 농업인과 고객에게 더욱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NH-OIL 농협주유소는 급변하는 에너지 시장 환경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사료(대표이사 정종대)는 4월 28일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농협사료 임직원들은 감자밭 김매기, 모종 심기 등 다양한 농작업을 도왔다. 특히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정종대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일손이 절실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업과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사료는 전국 12개 지사무소가 농촌 고령화 및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에 나서고 있으며, 농촌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매년 농촌 봉사활동, 농가 지원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박시경 kenews.co.kr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지난 4.1(월) 2025년 강서시장 텃밭 개장을 시작으로 4.25(금) 10시부터 체험 텃밭에서 텃밭 분양 70구좌에게 모종 나눔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텃밭 분양자들을 대상으로 방울토마토, 고추, 상추 모종을 분양자별 5개씩 무료로 나눠 주면서 올해 강서시장 체험 텃밭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가 되었다. 강서시장 체험 텃밭은 2016년 1분기 지역주민 간담회에서 마곡엠밸리 14단지 주민대표의 제안으로 시작되었으며, 2016년에 마곡엠밸리 14단지 주민 및 인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였고, 2017년부터 인근지역으로 확대 운영되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공사에서는 4월 1일 텃밭 개장을 앞두고 3월말까지 텃밭 상자 보수 공사, 텃밭 평탄화 작업 등을 실시하였으며, 호미, 모종삽, 물조리개 등 텃밭 작업에 필요한 농기구도 텃밭 내 별도 창고에 비치하여 분양자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 작업을 마무리하였다. 또한, 공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강서시장 인근 마곡 수명산파크 3단지 및 4단지, 마곡 엠밸리14단지 입주자들에게 많은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단지별 동․호수 기준으로 선정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4월 28일 14시경 대구광역시 북구 노곡동 산12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23시간 만에 인명과 주요시설 피해 없이 주불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청과 대구광역시, 소방청, 군부대, 경찰청, 기상청 등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진화 임무를 했으며, 산불영향구역은 총 260ha이며 산불의 정확한 원인은 현재 조사중 이다. 이번 산불에서 산불 확산 예측시스템을 활용하여 유관기관과 협력해 선제적으로 주민 대피를 실시했다. 28일 야간비행 가능한 수리온 2대 투입 및 29일 일출과 함께 헬기 53대, 진화차량 205대, 진화인력 1,551명을 투입하여 주불진화를 완료할 수 있었다. 주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잔불진화 체계로 변경 되더라도 기상예보에 따라 산림청 헬기 5대를 포함한 35대의 진화헬기를 순차적 교차투입 해 최대한 잔불진화를 하고 지상진화 인력도 잔불정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와 대구광역시는 “유관기관 자원을 총 동원하여 24시간 잔불 진화 및 예찰 감시활동에 나설 계획이다.”라며, “아직도 다른 산불 발생의 위험이 있는 만큼 긴장감을 놓지 않기를 당부드린다.”라고 했다. 아울러,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한국축산물처리협회(회장 김명규)가 4월 25일(금) 협회를 방문해, 경남·북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한돈농가의 복구 지원과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을 대신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이원복 사무국장이 참석해 성금을 전달받았다. 한국축산물처리협회 김명규 회장은 “축산업계를 함께 지탱하는 일원으로서 산불 피해를 겪은 한돈농가의 고통을 나누고, 빠른 재기를 응원하고자 임직원 모두가 뜻을 모았다”며 “삶의 터전을 잃은 농가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한돈농가의 아픔을 함께해 주신 한국축산물처리협회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피해 농가의 조속한 복구와 재기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축산물처리협회는 도축장을 회원으로 하는 단체로, 축산물의 위생과 안전을 책임지며 생산과 유통을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성금 기탁은 축산업의 지속가능성과 상생을 위해 민관이 함께 뜻을 모은 소중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나남길
한국과수농협연합회(회장 박철선/충북원예농협 조합장)는 4월 28일 연합회 회의실에서 20개 회원농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23기(2024회계연도) 결산보고서(안)’ 승인 의결과 임기가 만료된 부회장 2명, 이사 7명을 선출했다. 연합회는 2001년 설립된 이래 23돌을 맞이하면서 농정 활동, 과실전국공동브랜드 사업, 과수우량묘목생산지원사업, 농림 식품 기술평가원 연구·개발사업, 국산과일종합홍보사업, 유통구조개선사업, 대한민국과일 산업대전, 공동구매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2024년 사업 목표 100% 달성했다. 또한 임기가 만료된 부회장에는 서병진 조합장(대구경북능금농협)과 구본권 조합장(아산원예농협)이 선출되었으며, 이사는 유재웅 조합장(경기동부원예농협), 고계곤 조합장(군산원예농협), 김봉학 조합장(익산원예농협), 이동희 조합장(나주배원예농협), 박승문 조합장(세종공주원예농협), 이한우 조합장(상주원예농협), 송창구 조합장(제주감귤원예농협)이 선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3월 경북지역의 대형 산불로 인한 조합원들의 피해가 막대한 대구경북능금농협에 회원 조합과 연합회가 모금한 경북 산불 극복 성금 1천만 원을
농협(회장 강호동) 상호금융(대표이사 여영현)은 4월 28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소비자보호 및 민원 관련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2025년 제1차 상호금융 소비자보호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소비자보호 추진사항 및 향후 계획 ▲최근 주요 민원 현황 및 개선방안 ▲전기통신 이상거래탐지시스템 고도화 추진방안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상호금융 소비자보호 실천 결의대회에서는 임직원들이 소비자보호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며,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소비자보호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또한 농협 상호금융은 4월을 ‘대포통장 신규 발급 제로의 달’로 지정하고 전국적으로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령·장애인 고객 전담 창구 운영, 모바일 플랫폼 및 사기 예방 서비스 개선 등 금융소비자 보호 활동도 적극 추진 중이다. 여영현 상호금융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금융소비자 보호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앞으로도 농협 상호금융은 금융소비자 권익 증진에 앞장서는 지역·서민 금융기관으로서,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4월 28일 14시 02분 대구광역시 북구 노곡동 산12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은 일몰과 함께 야간진화체제로 돌입한다며, 진화율은 29일 13시 20분을 전후해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야간산불 진화를 위해 수리온 헬기 2대와 고성능산불진화차량을 비롯한 진화차량 76대, 진화인력 766명를 투입하여 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산림청 수리온 헬기는 야간산불 진화가 가능한 전력이며, 주간 동안 지형 숙지를 하는 등 제한적인 상황에서 안전에 유의해 야간진화까지 진행됐다. 산불영향구역은 151ha(추정)이며, 총 화선은 10.6km 중 2km를 진화 완료하고, 8.6km를 진화 중이다. 특히, 도심형 산불 상황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산불확산예측시스템을 바탕으로 인근주민 119명을 근처 초등학교와 중학교로 선제적 대피 조치하였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산불현장에 임도가 없어 장비와 인력 접근이 제한돼 야간진화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리온과 고성능진화차 중심으로 안전에 유의해 진화를 실시할 계획이다.”라며, “인근 계류장에 대기하고 있는 진화헬기를 일출과 동시에 투입하여 야간부터 오전까지 빈틈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