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서해동)은 6월 25일(수)부터 27일(금)까지 2박 3일간 제주특별자치도에서 ‘2025년 상반기 농림수산식품투자조합(이하 ’농식품투자조합‘) 관리역량 향상교육’을 실시하였다. 농금원은 농식품투자조합 운용사 임직원의 산업 이해도 제고 및 조합 운용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매년 관리역량 향상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번 교육에는 총 24개 운용사에서 35명이 참여하였다. 교육 1일차에는 농식품투자조합 운용·관리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이론교육을 실시하였다. 첫 번째 시간에는 NH금융연구소의 김기환 연구위원이 AI농업과 반려동물 의약품 등 최근 농식품산업에서 주목받는 분야에 대해 심층적으로 설명하였다. 이후 두 번째 시간에는 농금원에서 모태펀드 운용현황을 비롯하여 자조합 투자 가이드, 사후관리 방안 등을 설명하였으며, 실무 중심으로 교육을 구성하여 운용사의 만족도를 제고하였다. 한편, 이번 교육에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에서도 참석하여 농식품부에서는 농수산식품투자조합법의 개정 동향 및 펀드조성 계획 등을 설명하였고, 해수부는 수산물 유통 관련 주요 정책사업 등에 대해 설명하였다. 교육 2일차에는 경영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몽골의 식량 자립과 농업 현대화를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농업단지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몽골 스마트농업단지 육성 및 온실 채소 보급사업’ 착공식에는 농어촌공사를 비롯해 주몽골한국대사관, 몽골 식품농업경공업부, 한경국립대학교 등에서 양국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몽골은 겨울철 평균 기온이 영하 20도 이하로 떨어지는 혹한으로 인해 채소 생산이 어려우며, 전체 소비량의 7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따라 몽골 정부는 2022년 국회에서 승인된 ‘식량안보법 제36호’를 근거로, 향후 5년간 270헥타르(ha) 규모의 온실단지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농식품부와 농어촌공사는 몽골 정부의 식량안보 정책 기조에 맞춰, 국제농업협력 사업을 통해 몽골 내 스마트농업단지를 시범 조성하고 있다.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약 60억 원을 투입해 몽골 내에 연중 채소 생산이 가능한 스마트농업단지 9.6헥타르(ha)를 구축하고, 재배 기술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첨단 기술이 적용된 온실과 더불어, 현지 기후에 적합한 채소 생산 모델을 실증할 수 있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회장 서용일)는 2025년 절화의무자조금 꽃 소비촉진홍보 ‘드림플라워 클래스’ 사업을 전국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29일 경남 창원시 석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무학여고, 진해여중, 용원고, 용원중, 구임초등학교, 진전초등학교 등에서 360명이 청소년들이 체험에 참여했다. 또한 6월 5일부터 경남 김해 대동초등학교, 금동초등학교 등에서 어린이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북 전주 전북중학교 학생 240명, 그리고 충남 예산초등학교 어린이 80명도 꽃꽂이 체험을 했다. 조성희 플로리스트는 “아이들이 꽃바구니를 만드는 자체가 힐링이자 놀이”라며 “아이들은 스스로 만든 꽃바구니를 가족과 친지, 가까운 이들에게 선물하며 기쁨을 나눴다. 꽃을 통해 모두 행복한 하루가 됐다”고 말했다. 양성배 경남절화연구회 부회장은 “초중고생들과 함께 꽃바구니를 만드는 체험 교실은 우리 아이들과 교사, 농업인 모두 함께 하는 행사”라며 “필요한 꽃은 모두 농협 공판장에서 구입해 꽃 가격 안정에도 기여했다”고 말했다. 국중갑 전북국화연구회 회장은 “어렸을 때부터 꽃을 만지고 체험하는 경험이 아이들의 정서 안정에 큰 도움을 줄 것이며 향후 일상의 꽃 문화
국내 식용 고구마 대부분은 국산인 데 반해 산업용 고구마의 78%는 외국산이다. 전분, 주정, 제당, 약품, 화장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고구마 수요가 늘어나면서, 원료 자급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새만금간척지에서 산업용 고구마를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도록 관개수 염 농도 기준을 설정하고, 재배가 가능한 고구마 품종을 선발했다. 농촌진흥청 간척지농업연구센터 실험 결과, 관개수 염 농도가 0.4% 이하일 때 고구마 재배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삽식 후 30일 이내 초기 생육은 다소 지연됐지만, 이후에는 회복돼 정상적으로 생장했다. 덩이뿌리(괴근) 수확용으로는 ‘호풍미’, ‘소담미’, ‘단자미’, 지상부(잎·줄기 포함) 수확용은 ‘통채루’, ‘소담미’ 수량성이 높았다. 덩이뿌리 생체수량은 ‘호풍미’가 헥타르(ha)당 약 51톤으로 가장 많았고, ‘소담미’는 39톤, ‘단자미’는 28톤이었다. 지상부 말린 수량은 ‘통채루’가 헥타르당 약 7톤으로 가장 많았고, ‘소담미’ 4.1톤, ‘호풍미’ 2.8톤 순이었다. 지상부의 루테인, 폴리페놀산 등 기능성 물질 함량도 일반 노지 재배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또한, 관개수 염 농도가 높아질수록 고구마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순연)은 7월 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농관원-농식품 안전·품질 우수성에 헌신(NAQS-Committed to Agrifood Safety and Quality Excellence)’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사단법인 한국식품과학회(회장 박영서)가 주최하는 2025년 국제학술대회에서 개최된다. 한국식품과학회는 식품산업의 혁신과 식품안전 증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학회로서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그간의 식품과학·산업 분야 연구 성과와 최신 푸드테크 기술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농관원 심포지엄은 농식품 안전과 품질 분야 국내 연사들의 기조강연과 주제발표로 이루어진다. 한양대학교 엄애선 교수가 ‘농식품 안전·품질 확보를 위한 농관원 시험연구소의 역할과 제언’에 대한 기조 강연과 농관원 시험연구소 김창조 박사의 ‘농산물 잔류농약 다성분 분석법 개발 연구 현황’, 김성연 연구사의 ‘펫사료 안전, 품질관리를 위한 연구 현황’, 안재민 연구사의 ‘영상센싱 기술을 활용한 곡립판별기 개발’, 정기철 박사의 ‘쇠고기 원산지 검정키트 개발과 활용’ 등 4건의 주제발표로 진행
농촌진흥청은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를 통해 2025년 상반기 ‘한우 보증씨수소’ 18마리를 새롭게 선발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축산과학원,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 한국종축개량협회가 공동 참여해 유전능력이 뛰어난 개체를 중심으로 선발됐다. 국립축산과학원은 2023년부터 ‘가축개량지원사업 시행 지침’에 따라 기존 보증씨수소보다 유전능력이 우수한 개체는 모두 선발하고 있다. 이 결과, 씨수소 정액의 전반적인 유전능력이 향상되고, 농가의 선택 폭도 넓어지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보증씨수소들은 형질별로 다음과 같은 우수한 유전능력을 보였다. 도체중이 우수한 개체는 KPN1700, KPN1697, KPN1695, 등심단면적이 넓은 개체는 KPN1695, KPN1700, KPN1676 등이었다. 등지방두께가 얇은 개체는 KPN1684, KPN1694, KPN1689, 근내지방도 점수가 높은 개체는 KPN1707, KPN1701, KPN1690이다. 자세한 유전능력 정보는 8월 1일부터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 씨수소 정액은 8월부터 농협 한우 개량사업소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개량평가과 박병호 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김태환, 이하 위생방역본부)는 6월 28일(토)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소재 본부 건물 3층 강당 및 옥상에서 인근 지역주민 등 150여명을 초청하여 도시양봉 주민체험행사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위생방역본부가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주민과 도시양봉 체험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공유함으로써 ESG(환경, 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확산하고자 하는 취에서 마련되었다. 행사에 참가한 세종시 주민들은 벌꿀을 이용한 밀랍화분, 밀립양초 만들기 등의 힐링 행사, 봉인된 꿀벌을 직접 수확하는 체밀 행사, 양봉전문 수의사(한국양봉농협 소속)가 진행하는 벌통 내부 현장교육 등을 체험하였다. 위생방역본부는 최근 기후변화, 외래질병 등으로 꿀벌 개체 수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꿀벌 생태계 회복, 주민소통 등을 목적으로 '23년부터 세종본부 옥상에 도시 양봉장을 조성하였다. 도시양봉장의 규모는 ’25년 현재 20군, 54만수 규모로 직원들이 관심을 가지고 직접 관리를 하였으며, ’23년 8월 꿀벌 생태계 보전과 도심 속 양봉 사육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국양봉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아울러, 24년 4월 친환경 녹색탄소중립·지역상생 및 E
농촌진흥청은 민간 버섯 육종가를 양성하는 단기 프로그램 ‘버섯사관학교’의 ‘버섯육종교실’ 참여 신청을 7월 1일부터 13일까지 받는다. 이번 교육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충북 음성)에서 7월 28일~30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버섯 재배 경력이 있고 실제 품종을 개발할 시설과 의지가 있는 교육생이면 참가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버섯균 관리 △번식체(포자) 수집과 분리 △버섯 균주 교잡 △고체, 액체, 곡물 씨균 제조 △현미경을 활용한 교잡 여부 확인 등 육종의 기본이 되는 이론과 실습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품종 구별 기술 중 하나인 △유전자(DNA) 분석 과정을 새롭게 추가했다. ‘버섯육종교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누리집 버섯사관학교 안내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7월 15일 따로 알릴 예정이다. 한편, 그동안 버섯 육종교실과 재배교실을 묶어 진행하던 버섯사관학교 교육이 올해부터 육종과 재배를 분리해 진행된다. 귀농인, 학생이 대상인 재배교실은 올해 말께 열릴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버섯과 장갑열 과장은 “버섯 육종 전문가를 꿈꾸는 교육생의 역량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도록 운영에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한두봉 원장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를 확산하고, 국민 모두가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추진되고 있다. 한 원장은 산업연구원 권남훈 원장과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이시욱 원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다. 한 원장은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한 인구문제 해결은 시급한 과제이며, 특히 지역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농촌 현장에서는 인구감소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체감하고 있다”며, “국가적 대응과 더불어 국민 모두의 인식 개선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농촌 고령화 대응, 청년 인구 유입 정책, 지역활성화 방안 등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정책 개발과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임직원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도입해 운영 중이며, 조직 내에서 인구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실천도 함께 이어가고 있다. 한두봉 원장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한국농어촌공사
축산환경관리원(문홍길 원장)은 8월 1일자 2025년 하반기 직원 채용을 시작한다. 채용인원은 채용형 인턴 5명, 기간제 근로자 22명으로 총 27명이다. 축산환경관리원은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 가축분뇨의 안정적 처리 등 축산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채용을 통해 업무 수행을 함께할 유능한 직원을 모집하고자 한다. 모집분야 및 근무지는 행정 업무지원 11명, 양분관리 사업 지원 2명, 비점오염저감 교육·홍보 6명으로 세종본원에서 업무를 하게 되며, 또한 호남 지역사무소 업무지원으로 2명을 채용하여 광주에서 업무를 할 계획이다. 특히, 채용형 인턴은 5명으로 3개월간 실무 업무를 경험하고, 직무 전문성 향상을 위한 내부 교육 및 과제 등을 수행할 예정이며, 일련의 평가 과정을 거쳐 정규직(시보)으로 임용할 계획이다. 지원자는 입사지원서를 7월 9일 16시까지 축산환경관리원 채용 누리집을 통해 제출할 수 있으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7월 25일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축산환경관리원 누리집, 공공기관 알리오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축산환경 개선 전담기관인 우리 원과 함께 성장할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
당(민주당 농해수 정책조정위원회)‧정(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송미령)은 6월 27일(금) 처음 열린 당정 간담회를 통해 농업 4법 등 주요 법안에 대해 논의하고, 법안별로 다음과 같은 방향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여기 농업 4법은 양곡법, 농안법, 농어업재해대책법, 농어업재해보험법이다. ‘양곡법’과 ‘농안법’은 쌀 등 주요 농산물의 과잉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우선 강력한 사전적 인센티브를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하지만, 사전적으로 이러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작황이 너무 양호하는 등 불가피한 수급불안이 발생할 경우 정부가 과잉 물량을 매입하고 가격 하락분을 지원하도록 한다. 이는 현행 전략작물 전환 등을 대폭 확대하여 남는 농산물을 처분하는 ‘사후적 조치’에서 공급과잉과 가격 하락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사전적 수급 관리’ 방식으로 전환하자는 취지이다. ‘농어업재해대책법’은 재해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해 생산비의 일부 또는 전부를 지원하되, 보험가입농가와 비가입농가, 보험대상품목과 비대상품목 간 형평성을 감안하도록 하고, ‘농어업재해보험법’은 피해 회피‧예측이 어려운 일정 수준 이상의 재해에 대해서는 현행 보험료 할증을 경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진수)는 지난 25일 공사에서 안전․보건 전문가, 근로자 대표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안전보건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 안전보건경영위원회는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책임강화를 위한 안전보건관리 정책의 일환으로, 위원장인 김진수 사장을 비롯한 내부위원 6명과 안전과 보건분야 전문가 각각 1명, 노동조합 대표 1명이 함께하는 자리로 연 2회 회의가 개최된다. 이날 회의는 2025년 안전보건계획과 2024년 실적 보고를 시작으로 자동심장충격기 교육과 근골격계 부담작업 유해요인조사를 실시했으며 화재 및 풍수해 대응 방안을 공유하는 등 실질적인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진수 사장이 도매시장은 다중이용시설로 점포가 밀집되어 화재에 취약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자 시설개선팀장은 도매시장내 화재 취약 구역의 소방점검에 힘쓰고 여름철 수족관 화재에 대비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보건분야 전문가는 작년대비 한달정도 빨라진 더위로 온열질환자가 발생하기 쉬운 상황으로 이에 대한 예방책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안전분야 전문가는 여름철 홍수를 대비하여 ‘홍수 알리미’ 어플의 적극 활용을 제안했다. 또한 위원들은 도매시장의 안
한국농어촌공사는 26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직무 관련 부패를 방지하고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임원 직무청렴계약 체결식’을 열고, 김인중 사장, 이광래 감사, 상임이사 전원이 ‘임원 직무청렴계약’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임원 직무청렴계약’은 공사가 2006년 제정한 ‘임원 직무청렴계약 운영규정’에 따라 시행되는 제도로, 사장을 포함한 모든 임원이 청렴윤리경영 실천에 솔선수범하여 전사적인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직무청렴계약에는 ▲관계 법령과 규정 준수 ▲공정한 직무수행 ▲직무상 행위와 관련 금품수수·이권 개입·알선·청탁 등 금지 ▲직무청렴계약 위반 시 성과급 환수 등의 내용이 담겼다. 김인중 사장은 “이번 ‘임원 직무청렴계약’을 계기로 공사 임직원이 투명하고 선량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윤리경영 기반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라며, “특히, 내외부 이해관계자에 대한 갑질과 부패행위 근절을 통해 농어민에게 인정받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6월 25일 ~ 26일 양일간 전국의 젖소개량담당자, 등록 및 검정위원, 전산입력담당자 약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라마다 수안보호텔에서 2025년 젖소등록 및 검정위원 보수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젖소등록 및 검정위원 보수교육은 2025년도 유우개량사업 중점 추진방향 소개와 젖소등록 관련업무 실무교육 및 등록위원 간 소통을 통한 효율적인 젖소개량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교육에 앞서 본회의 우수등록위원 3인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하였으며, 본격적인 교육 시간에는 젖소등록 및 검정실무 관련 교육뿐만 아니라 경기도청 신종광 축산정책과장을 초청하여 경기도 낙농정책 현안 및 방향에 대해 들어보고, 본회 유전육종사업부 신승규 부장의 ‘젖소 유전체사업의 실제’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되었다. 또한 2025년 젖소등록 및 검정실무 사례발표, 본회 젖소등록사업 현황 및 유우군능력검정사업 현황보고, 2025년 한국홀스타인품평회 추진계획 등 본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반적인 젖소개량사업에 대해 교육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종축개량협회 유우개량부 박상출 부장은 “이번 보수교육을 통한 젖소 등록위원의 등록 및 검정 실무역량 강화를 통해
농촌진흥청은 국내 낙농 현장에 적합한 한국형 젖소 보증씨수소로 ‘미라클(H-1043)’, ‘트러스트(H-917)’ 2마리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이 유전체 기반의 유전능력 평가를 바탕으로 생산능력, 체형, 건강 형질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선발했다. ‘미라클(H-1043)’은 생산‧체형 종합지수(KTPI, Korean Type Production Index) 3,073.41을 기록하며, 지금까지 선발된 한국형 보증씨수소 중 가장 높은 지수를 보였다. 유량 1,226.72kg, 유지방량 67.92kg, 유단백량 50.23kg으로 생산 형질이 뛰어나며, 특히 전체 약 88만 마리 중 상위 1.5%에 해당하는 유량 유전능력을 지녔다. 체형 종합 점수는 1.25, 유방지수(UDC)는 1.08로 체형 균형도 잡혔다. ‘트러스트(H-917)’는 생산‧체형 종합지수 2,910.93으로, 후보 젖소와 기존 씨수소를 포함한 전체 개체 중 3위에 해당한다. 유량 844.27kg, 유지방량 53.03kg, 유단백량 43.87kg 등 생산능력도 우수하다. 특히 체형 종합 점수 1.90, 다리와 발굽 구조(지제) 평가 지수 1.26, 유방지수 0.99로 체형과 발굽이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