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우수후계농업경영인 307명 선정

1% 경영자금 추가 지원(2억원)으로 정예 선도농으로 육성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후계농으로 선정된 5년이 경과한 자를 대상으로 인증심사를 거쳐 2015년도 우수후계농업경영인 307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인증은 후계농으로 선정된 후 5년이 경과된 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영농 기본역량과 경영능력을 검증하는 제도로서, 품목별 기술전문가와 경영전문가로 이루어진 48개 인증심사팀이 신청자별로 27개 항목에 대한 현장실사 및 면접(인터뷰) 결과를 토대로 심사를 진행한다.

 

  금년도에 선정된 307명의 특성을 보면, 205(1.6%), 3047(15.3%), 40 126(41.0%), 50123(40.1%), 606(2.0%)으로 40대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고, 남성이 268(87.3%), 여성이 39(12.7%)이다.

 

  경종 분야는 216(70.36%)으로 그 중 채소가 110명으로 가장 많고, 축산 분야는 91(29.64%)이 선정되었고 그 중 한우가 52으로 가장 많다. 선정자 모두가 품목별 전국평균 경영규모 및 소득수준의 1.7배 이상으로, 사과의 평균 경작면적은 2.30, 매출액은 6천만원~1억원 수준이고, 참외의 평균 경작면적은 1.49, 매출액은 1억원~2억원 수준이며, 인삼의 평균 경작면적은 5.09, 매출액2억원~5억원 수준이다.

 

  우수후계농 인증제도는, 후계농으로 선정된 후 어느 정도 영농기반을 갖춘 농업인을 엄선하여, 사업확장 등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정예 선도농업인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서, 우수 후계농업인으로 인증되면 연 금리 1%,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의 조건으로 최대 2억원의 자금을 지원하게 되며, 경영능력 제고 및 재배기술 향상을 위하여 집합적 경영심화교육, 선도농가 지도(멘토링) 교육, 농업선진국 국외연수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농식품부 관계자는 쌀 관세화중 자유무역협정(FTA) 등으로 개방화된 국제적(글로벌) 시장에서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정예인력 육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로, 앞으로도 매년 300명 수준의 우수후계농을 선정하여 이들이 정예 전문인력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생산기술 및 경영 등에 관한 교육과 창업자금 등의 정부지원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2025 농업기술박람회’... 6월 5~7일 경주에서 개최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6월 5일부터 7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케이(K)-농업기술!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2025 농업기술박람회’를 경상북도와 공동 개최한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성공개최 기원을 담아 치러지는 올해 박람회에서는 농업과학 기술 연구개발(R&D) 성과와 현장 보급 사례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또한, 농촌진흥청, 각 도농업기술원, 대학, 산업체 등 국내 농업 연구개발기관이 대거 참여하는 학술 토론회와 공동 연수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전시, 부대행사를 마련, 관람객의 참여를 높일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농업인, 학계 등 다양한 분야 농업 관계자가 참여해 세계로, 미래로 나아가는 농촌진흥청의 융복합 연구 방향을 공유할 계획이다. 전시 공간은 농업 연구개발(R&D) 주제관을 비롯해 참여 기관별로 색다르게 꾸며진다. 주제관에는 농촌진흥청의 주요 추진 과제인 ‘미래 성장 견인’, ‘정책 지원‧현안 해결’, ‘지역 활력‧국제 기술 협력’을 중심으로 다양한 연구 성과와 농촌진흥청 개발 품종 및 기술을 전시할 예정이다. 특별관에는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추진하는 농업 정책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