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는 도시민과 농촌의 활발한 교류와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2015 농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이 오는 6월10일~6월13일까지 광화문광장에서 개최한다.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한국농어촌공사 주관의 ‘2015년 농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은 전국 9개 시·도, 16개 시·군의 농촌 체험마을이 참가하여 도심에서 농촌 여름휴가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10회째를 맞아 광화문광장에서 야외행사로 진행되며, 온 가족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여름휴가지로서 농촌체험마을의 우수성을 도시민에게 알리고, 여름휴가지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즐거운 농촌 휴가 한마당’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각 도별 지자체관에서는 농촌에서의 여름휴가를 미리 맛볼 수 있도록 먹거리, 즐길거리 체험 행사가 진행되고 지역별로 나눠진 체험마을 부스에서는 향토음식 시식 및 유기농산물 등 지역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체험행사로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된 자연학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자연생태 전시관과 아이들이 직접 수확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수확 체험장이 운영되며, 각 도별 체험마당에서는 떡메치기, 솟대 만들기 등 특색 있는 지역별 체험 프로그램과 한과, 치즈, 강정 등 전통음식 만들기도 펼쳐진다. 또한 6차산업관, 낙농체험관, 농가맛집, 교육농장, 치유의 숲 등 농촌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농촌정책관도 마련되어 도시민들에게 폭 넓은 농촌관광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일정 내내 무대에서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지역별 무료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지역별 스탬프 랠리 등 관람객 대상 이벤트를 통해 체험 쿠폰 및 농촌체험마을 숙박권, 지역특산물 등 다양한 상품이 준비된다.
공사 관계자는 “야외행사로 진행되는 만큼 더 많은 도시민들에게 농촌체험마을의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알리고 휴가지로의 매력을 홍보할 것”이라며 “우리 가족에게 알맞은 여름휴가지 컨설팅도 받고 올 여름 깨끗한 자연과 저렴한 비용, 알찬 체험프로그램이 있는 농촌마을로 휴가를 떠나보시길 권한다”고 말했다.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