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라인&핫뉴스

이동필 장관, '가공육 및 적색육 소비 정상화에 노력해 달라'

한국형 메쯔거라이 '어반나이프'에서 육가공품 및 축산물 소비활성화 방안 간담회 가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병규), ()한국육가공협회(회장 이문용)와 함께 1113() 서울시 광진구에 소재한 한국형 메쯔거라이(독일식 식육즉석판매가공업) 델리샵 어반나이프에서 육가공품 및 축산물 소비 정상화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에 진행된 간담회는 지난 1026일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소시지와 햄 등과 같은 가공육의 1군 발암물질 분류 발표 이후 위축된 국내 육가공품 및 축산물의 소비 정상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 장관과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이병규 회장, ()한국육가공협회 이문용 회장이 참석했다. 이 외에도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소비자시민모임, 한국소비자교육원, 소비자교육중앙회, 한국소비자연맹, 대한영양사협회,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한국여성단체협의회 등 총 9개의 소비자단체 대표자들이 참석해 함께 간담회를 진행했다.


WHO의 가공육 1군 발암물질 분류 발표 직후 국내 대형마트의 가공육 매출은 최고 39.8%까지 급감하였으나 발표 후 2주가 지난 현재 매출감소율은 10%대까지 회복세를 보이며 국민들의 불안감이 해소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러나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한 여러 축산단체 및 소비자 단체에서는 아직까지 매출 감소율이 두 자리 수에 머물고 있는 현상을 타개하고 육가공품 및 축산물의 소비를 정상 수준까지 증가 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의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간담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 장관은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가공육 및 적색육을 발암물질로 분류해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높아졌다관련 정부부처가 함께 노력해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가공육 및 적색육의 현명한 소비와 우리 축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모두가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 김천주 회장은 가공육 및 적색육의 요리 방법에 따라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지므로 어떤 조리방법이 얼마나 위험을 증가시키는지 확인할 필요 있다, “정부차원에서 가공육 및 적색육 섭취의 올바른 방법과 정확한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에 소비자공익네트워크 김연화 회장은 예전에 비해 아이들의 육가공품 섭취율이 증가한 것이 사실이다, “현재 아이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를 대비한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을 유도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박시경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2025 농업기술박람회’... 6월 5~7일 경주에서 개최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6월 5일부터 7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케이(K)-농업기술!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2025 농업기술박람회’를 경상북도와 공동 개최한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성공개최 기원을 담아 치러지는 올해 박람회에서는 농업과학 기술 연구개발(R&D) 성과와 현장 보급 사례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또한, 농촌진흥청, 각 도농업기술원, 대학, 산업체 등 국내 농업 연구개발기관이 대거 참여하는 학술 토론회와 공동 연수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전시, 부대행사를 마련, 관람객의 참여를 높일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농업인, 학계 등 다양한 분야 농업 관계자가 참여해 세계로, 미래로 나아가는 농촌진흥청의 융복합 연구 방향을 공유할 계획이다. 전시 공간은 농업 연구개발(R&D) 주제관을 비롯해 참여 기관별로 색다르게 꾸며진다. 주제관에는 농촌진흥청의 주요 추진 과제인 ‘미래 성장 견인’, ‘정책 지원‧현안 해결’, ‘지역 활력‧국제 기술 협력’을 중심으로 다양한 연구 성과와 농촌진흥청 개발 품종 및 기술을 전시할 예정이다. 특별관에는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추진하는 농업 정책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