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과학 “맛보고! 체험하는 임업의 6차 산업!”
국립산림과학원,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에서 임산소득 연구성과 소개 및 체험 기회 마련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11일(수)부터 5일간 열리는 2015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에서 임산소득에 관한 연구 성과 공유를 통한 수요자 중심의 현장 확산을 위해 ‘임업의 6차 산업 활성화와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현장 설명회’를 가진다고 전했다. 설명회를 통해 국립산림과학원은 임업분야의 6차 산업화를 위한 산림과학 연구성과를 소개하고 직접 체험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임업 활성화 및 산림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한다.
설명회에서는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호두, 밤, 헛개나무, 산채(산나물), 산약초, 표고버섯 등의 청정 임산물 신품종과 조경수 및 잔디 신품종 등 국립산림과학원이 연구 개발한 주요 성과를 소개한다. 또한, 개발된 청정 임산물 신품종을 직접 맛볼 수 있는 시식행사 및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손쉬운 목공체험을 통해 임업과 산림에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이번 설명회의 총괄을 맡은 남부산림자원연구소 전권석 박사는 “진주 국제농식품박람회는 임산소득자원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자, 숲이 우리에게 주는 많은 혜택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라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산림분야의 연구 성과 및 프로그램들이 국민에게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100세 시대를 위한 농업과 항노화의 만남, 세계미래를 지향하는 창조농업’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경상남도, 진주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제행사로, 30개국 300개사(社) 700개 부스의 전시규모로 개최된다.
2015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는 바이오, 농약, 융복합 산업, 작물재배 및 가공, 시설농업, 농업유통 및 물류, 농기계 자재, 축산, 임업, 토종종자, 이너뷰티, 농식품, 식자재, 농업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장에서의 직접 체험은 물론 인터넷 홈페이지(www.agrex.or.kr)를 통해서도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