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본부, 수출 목재포장재 관련 단체 간담회 개최
농림축산검역본부, 수출 불편 해소를 위한 목재포장재 검역 개선방안 협의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직무대리 노수현)는 2015. 10. 29. 수출화물에 사용되는 목재포장재 소독 등 검역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관련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사)한국수출입목재열처리협회, 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 한국공업포장협회, 사)한국수출입식물방제협회 등 소독·포장·물류업계 7개 단체 관계자가 참석하였으며, 수출용 목재포장재 소독과 제작 등 유통과정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수렴과 업계 간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농림축산검역본부는 수출용으로 사용할 목재포장재의 소독과 제작 과정에 발생 가능한 불법적인 행위를 이야기하고 업계가 불편을 느끼는 사항을 해소하기 위하여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자 한다며 간담회의 의의를 밝혔다.
이에 업계에서는 소독현장과 수출 포장재 제작과정에서 불편 사항과 제도개선 방안에 대한 업계의 의견을 제시하고 목재포장재로 인하여 우리 수출기업이 외국에서 불이익 처분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하여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목재포장재 소독업체와 더불어 수출포장재 제작업체 등록관리 방안과 소독업체의 행정처분을 개선하는 등 수출용 목재포장재에 대한 철저한 소독과 사후관리, 유통과정의 업계불편사항을 해소하여 수입국의 검역당국이 신뢰할 수 있도록 검역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