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상호금융 임직원,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임직원 50여명, 29일 충남 홍성 찾아 배추수확 일손 거들어
농협 상호금융(대표이사 허식)은 10월 29일 임직원 50여명이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충남 홍성군의 배추밭을 찾아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허식 대표를 비롯한 농협상호금융 임직원들은 이날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충남 홍성군 결성면 읍내리에 위치한 배추밭을 찾아 배추 수확에 나섰다.
이광철(62) 농장주는 “연중 계속되는 극심한 가뭄으로 힘든 와중에 일손 부족으로 배추수확까지 늦어질까 걱정했는데, 농협상호금융 직원들이 이렇게 일을 거들어 주니 큰 도움이 된다”고 고마워했다.
농협상호금융 임직원들은 430평에 달하는 배추밭에서 4,800여 포기의 배추를 수확하고 정리 작업까지 도우며 오후 늦게까지 구슬땀을 흘렸다.
허식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는 “김장철을 앞두고 가장 일손이 필요한 시기에 농가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농협은 농업인을 위해 존재하는 만큼 필요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복지팀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