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까다로워 지고 있다!
‘참프레’ 닭 동물복지 도축장인증 첫 취득
국내 최초로 닭도축장에도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닭고기·오리고기 전문기업이 탄생 했다. 그 주인공은 ㈜참프레! 이제 곧 국내에서도 닭고기를 구매할 때 수준이 높은 유럽 소비자들 이 동물복지 제품으로 선택 구매 하듯이 국내 소비자들도 동물복지 인증마크를 확인하고 “참 건강한 닭”을 구입할 날이 머지않아 보인다.
유럽 소비자들은 첫 번째로 구매하고자 하는 닭들이 동물복지를 고려하여 사육되었는지를 따지고 둘째 친환경 제품인지를 따진다고 한다. 또한 그러한 제품들을 구매할 때에는 기꺼이 그에 상당하는 지불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한다.
국내 소비자에게도 동물복지 방식으로 신선한 닭고기, 오리고기를 제공하겠다는 기업이념으로 시작한 참프레는 지난 10월 19일 국내 닭고기 업계 최초로 도축장에 관한 동물복지 인증을 받았다. 이는 지난 7월 27일 국내 최초 육용계 동물복지 인증에 이어 이뤄낸 또 하나의 쾌거이다.
농장에서 건강한 닭고기를 기르고 도축장에서 스트레스 없이 도계하여 첨단의 위생설비에서 동물복지 방식으로 1℃ 관리의 신선한 제품을 생산하여 소비자에게 “참 건강한 닭고기”를 제공하겠다는 참프레의 존재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계기를 마련하였다.
기본적으로 “도축장(도계장)”이라 함은 동물의 고통을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도살 처리하는 축산물 위생관리법상의 작업장으로 정의된다. 하지만 국내 현황은 동물복지와는 거리가 멀다. 도계장에 도착하였을 때부터 계류공간의 부족 및 환기 오염, 실내공간이 아닌 외부에 노출되어 한여름, 한겨울 때 계류 대기 시 발생하는 닭들의 스트레스, 도계 시 닭의 의식 여부와 상관없는 도살 방법 등 비인도적인 도살 방법이 이루어져 왔다.
하지만 금번 참프레 동물복지 도계장 인증은 닭 도계시에도 동물배려를 고려하여 고통 없이 스트레스 없는 도계를 진행함으로써 동물복지에 한 발 앞장서고자 하는 참프레의 노력의 결실이기도 하다.
기본적으로 참프레가 인증받은 동물복지 도축장에 대한 일반적인 기준은 이동 촉진을 위한 전기몰이 도구, 몽둥이, 닭들에 대한 폭력적인 행위를 금지하고 있으며, 닭들을 집어 던지거나 , 닭들에 대한 학대 행위, 닭들을 향해 소리를 지르는 행위를 엄격하게 금지 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도축장 내 동물학대 여부를 실시간 모니터링을 할 수 있도록 CCTV설치와 지속적인 모니터링 관리(30일 분량 녹화기록 보관)를 함으로써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할 수 있게 시스템화 되었다.
그 밖에 정부에서는 엄격한 동물복지 기준을 정하였는데 참프레는 이를 통과 하였다. 이러한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야 하는 동물복지 도축장 기준과 더불어 담당자는 도축장 내 동물복지 관련사항을 기록 관리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매년 2시간 실시하는 동물복지 교육을 이수하여야 한다.
동물복지 인증마크가 표기 되려면, 기본적으로 ‘농장+도축장+운송차량’ 부분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동물복지 인증을 받아야 된다.감사합니다.<(주)참프레 마케팅실 박제원> 축산팀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