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유통개선대책 핵심과제의 하나인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28일부터 11월8일까지 ‘2015 농산물 직거래·로컬푸드 페스티벌’과 ‘전국적 직거래 판촉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aT가 주관하며, 전국의 우수 직거래 사업장 등이 참여한다.
금년 행사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직거래 페스티벌이 직거래 효과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어 내는데 기여했다는 평가결과를 반영하여, aT센터(양재)에서 개최되는 직거래 페스티벌과 별도로 전국의 로컬푸드 직매장 등이 참여하는 전국 행사를 통해 직거래 유통 붐을 확산할 계획이다.
농식품 분야 국정과제인 농산물 유통구조개선을 위해 직거래 활성화를 추진한 결과, 실적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12년 3개소에서 '15년 9월말 현재 98개소로 증가하였고 총 거래액은 1천억원을 돌파하였다.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로 체감성과가 확산되면서 외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약 6,200억원이 절감되었으며, 금년에는 절감액이 약 7,3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