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사이언스

여름방학 뭐하죠? 젖 짜고 치즈 만드는 낙농체험!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 배울 수 있어…지난해 40만 명 방문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여름방학을 앞두고 가족과 함께 가볼만한 낙농체험목장을 소개했다.

 

  낙농체험치즈와 아이스크림을 직접 만들며 과학 원리를 이해하고,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 동물과 인간의 관계를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다. 2004400여 명이던 체험 참가자가 해마다 크게 늘며 2014년에는 40만 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현재 낙농진흥회로부터 체험목장으로 인증 받은 곳은 경기 12, 충남 3, 전남 3곳 등 총 29개 목장이며, 지방자치단체 지원으로 4, 마을단위로 2곳이 각각 운영되고 있다. 경기 용인 농도원목장은 넓은 초지와 목장을 트랙터로 돌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송아지 관찰, 우유주기, 젖 짜기, 아이스크림과 치즈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충남 천안 효덕목장은 유기원유로 생산한 발효유, 스트링치즈, 숙성치즈 등 다양한 유가공품을 직접 살 수 있다. 마차타기, 치즈와 아이스크림 만들기, 송아지 우유주기 체험이 열린다. 전남 파도목장은 무안 바닷가 언덕에 자리해 넓은 초지와 바다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낙농체험 외에도 캠핑과 갯벌체험이 펼쳐진다. 경남 사천 가나안목장은 탁 트인 풀밭에서 동물과 식물을 두루 볼 수 있다. 소와 사람의 관계, 젖소 성장에 따른 변화 등 기본 교육부터 송아지 우유주기, 풀 주기, 피자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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