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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오 진위 여부 현지 확인 전수조사 시작

충북농업기술원, 도내 187농가 대상 육안식별 후 사실확인증 발급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중)은 최근 가짜 백수오파동으로 백오에 대한 소비자 신뢰가 떨어진 가운데 신뢰회복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재배농가 백수오의 진위여부 사실확인증 발급을 위한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사실확인증 발급은 도지사 특별지시로 열린 대책회의 결과의 하나로, 충북농업기술원이 총괄하며,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와 백수오 작목반 소속 농업인등으로 구성한 육안식별 합동반을 통해 발급된다.

 

  합동반의 활동은 사실확인증 발급을 희망하는 농가의 포장을 직접방문 하여 육안으로 백수오와 이엽우피소의 진위여부를 확인하고, 조사 결과 진품으로 확인된 농가에 한해서 농업기술원장과 시·군 농업기술센터장 공동 명의의 사실 확인증을 발급한다.

 

  사실확인증을 발급받은 농가는 도청에서 주관하는 도지사 우수농산물 품질 인증 제도 등을 통해 품질을 인정받게 되어 대내외에 충북도가 인정하는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게 되는 것이다.

 

  확인을 위한 대상 농가는 지난 5월부터 충북도가 각 시군으로부터 수요를 파악하여 도 농업기술원에 현지 확인을 요청하였으며, 확인 기간은 6 22일을 시작으로 720일까지 약 한달간이다.

 

  이번 백수오 진위여부 확인 신청 농가는 총 187농가 95ha, 310필지에 달하며, 금년에 파종한 1년생 재배농가가 117농가, 79ha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백수오 주산지인 제천이 63ha70%이상을 차지하고, 단양군 10ha, 보은 6.8ha등의 순이다.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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