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최현주,)는 농협유통 창사 20주년을 기념해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 식자재 전문매장에서 국내산 육우 고기를 17일까지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번 ‘육우 할인 행사’는 육우 소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행사 기간 동안 농협이 엄선해해썹(HACCP)인증 위생관리시설에서 도축·가공한 믿을 수 있는 ‘목우촌육우’의 등심 부위를 기존 판매가 대비 20% 정도 저렴한 100g당 3천원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업소 관계자는 할인 행사가 끝난 후에도 육우 고기의 구입을 원할 경우 농협하나로클럽 내 마련된 육우 업소용 코너에서 스테이크용 육우 등심, 채끝살 등 다양한 부위의 육우 고기를 한우 대비 3~40% 이상 저렴한 가격에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최현주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육우는 낮은 지방 함유로 마블링 기준의 높은 등급을 받진 못하지만 높은 품질은 물론 단백한 맛, 합리적인 가격으로 저지방식을 즐기는 고객층에게 인기”라며 “품질에 비해 저평가 받고 있는 국내산 육우를 직접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판매처를 꾸준히 늘려감으로써 더 많은 고객이 믿을 수 있고 맛있는 국내산 저지방 웰빙 쇠고기 육우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육우는 고기 생산을 주목적으로 사육된 얼룩소(홀스타인) 수소로, 한우와 동일한 환경에서 자란 국내산 쇠고기이다. 한우보다 성장이 빨라 사육기간이 짧기 때문에 지방이 적고, 육질이 연하며, 가격도 한우에 비해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오민주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