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최원병)은 올해 도시에 거주하는 시민 20만명을 농촌관광객으로 유치해 도농간 상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농협은 우선 농촌으로 가는 행복열차 및 농촌 맛·기차 여행 상품으로 1만명, 주부 농산물 체험구매단과 도시가족 주말농부 및 어린이 농촌체험단 등 농촌체험 프로그램으로 18만명, 외국인 팜투어로 모집한 외국인 관광객 1만명을 전국 농촌으로 보내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는 국내관광에‘불쏘시개’역할을 담당하겠다고 설명했다.
농협중앙회 정재길 농촌지원부장은“관광주간과 가정의 달,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단위 관광객을 농촌으로 유도해 도농간 상생의 계기로 삼고, 농업·농촌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도시민 관광객이 농촌을 더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농협이 앞장서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전했다. 오민주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