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사이언스

농관원에서 전체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농산물 안전성 조사 실시

농협 로컬푸드직매장 농산물 안전성 관리 체계화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대근)은 지난 331일 체결한 로컬푸드 농산물 안전·품질관리 업무협약(MOU)의 후속조치로 전국 로컬푸드직매장 출하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농관원 전국 지원과 사무소에서는 관내 로컬푸드직매장 출하농가의 품목, 생산지, 출하시기 등에 대한 현황을 제출받아 시료채취와 잔류농약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4월말까지 연간 조사계획(3,000)20%600건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그간 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자체적인 안전생산 교육과 공인된 조사기관를 통해 정밀 안전성 검사를 실시해왔으나, 일부 매장에서는 간이검사만 실시하여 안전성이 우려되는 부분이 없지 않았다. 그러나, 금번 MOU체결에 따라 정부기관(농관원)이 직접적인 안전성조사를 실시함으로써 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은 출하 농산물의 안전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소비자에게 더욱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와 함께 농협은 농가 교육을 통한 농약 안전사용 유도, 직매장 자체 안전성 검사 실시 및 농관원 업무협력을 통한 전체 직매장 안전성 조사 실시 등 로컬푸드 농산물 3단계 안전성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전체 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 대한 농관원의 안전성 조사를 통해 소비자에게 더욱 안전하고 신선한 로컬푸드 농산물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라면서로컬푸드 직매장이 소비자와 생산자가 상생하는 새로운 유통시스템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최웅철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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