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신원섭 청장)은 서울 남산지역에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해 17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긴급방제 대책회의를 실시했다. 김용하 차장은 '서울시에 예찰 및 방제를 철저히 하고, 각 기관간 협력을 통해 빠른 시일 내 방제가 완료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산림청은 서울 남산의 재선충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국유림영림단 85명을 지원하는 등 서울시와 함께 남산 주변 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박시경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