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과학&신기술

조생 햇양파 생산량은 줄고 5월 가격은 현 수준 유지 전망

조생 햇양파는 3월상순 한파와 4월상순 강우 영향으로 평년에 비해 7∼10일 늦은 4월 중하순경 본격 출하될 것으로 전망

   농림축산식품부(이동필 장관)‘15년산 조생종 햇양파의 수확이 시작됨에 따라 49일 조생양파의 산지작황과 출하 및 가격전망 등을 긴급 점검하고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


올해 조생 햇양파는 3월상순 한파와 4월상순 강우 영향으로 평년에 비해 710일 늦은 4월 중하순경 본격 출하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주산지별로는 제주산이 48일부터, 고흥산 415, 무안산은 425일경부터 본격 출하될 전망이며, 생산 예상량은 126천톤으로 전·평년보다 적으며(전년대비 7%, 평년대비 8%), 지난 4월 농업관측 결과(133천톤)보다 7천여톤 줄어들 전망(KREI)이다.


양파 가격은 평년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조생종양파의 출하지연 등으로 도매가격은 약상승세, 소매가격은 하향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조생종 양파의 출하시기가 710여일 늦어짐에 따라 시장격리한 저장양파의 출하시기(4.15일 이후)가 겹쳐 4월 중하순은 출하물량 증가로 일시 하락할 수 있으나 5월 양파가격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정부는 지난 2월 과잉 생산된 ‘14년산 저장양파의 재고과잉 해소를 위해 23월 출하될 물량을 415일 이후로 연기 조치한 바 있으며, 시장격리 양파 출하로 인한 햇양파 재배농가의 우려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장격리 물량을 업체/농협별로 4월 말까지 분산 출하를 유도하는 한편, 출하처도 현행 공영도매시장 출하를 가공업체 등으로 다양화하기로 하였다. 또한, 현장 지도 등을 통해 조생 햇양파의 출하시기를 415일 이전 또는 4월 말 이후로 독려하기로 하였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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