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2014년산 엿기름 전용 ‘혜미’ 보급종 잔여분 종자 10톤을 유상 공급한다고 밝혔다.
혜미보리는 농촌진흥청에서 2006년에 육성한 다수성 가공용 겉보리 품종으로, 효소역가가 높아서 엿기름 가공용으로 적합하며, 올보리에 비해 수량성도 15% 정도 높다. 또한 ‘혜미’는 새싹보리 제조용으로도 사용 가능한데, 농촌진흥청 발표자료에 의하면 새싹보리가 중성지방 감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와있으며, 건조분말, 한과, 차 등 다양한 상품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겉보리 ‘혜미’ 종자 구매신청 접수는 4월 10일부터, 배송은 4월 15일 부터 선착순으로 이루어지며, 포장단위는 20kg 이고 종자 가격은 1kg당 1,338원이다. 하은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