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쌀수급대책등’ 국감 초점…26일부터 10월14일까지

농식품부 26일‧농촌공사 29일‧농협 10월 5일‧산림청 10월 10일  

국회가 각 위원회별 국정감사가 오는 9월 26일(월)부터 내달 10월 14일(금)까지 3주간 실시될 예정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김영춘)도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등 35개 수감기관을 대상으로 국회와 현장(세종, 전주, 나주, 부산등)에서 국감을 진행한다.

농해수위는 당초 충청남도를 감사대상에 포함시켰으나 10월 7일 열리는 전국체전을 감안해 전라남도 국감으로 진행하고, 오는 26일 시작되는 농식품부 감사에서 대기업 농축산업진출과 관련한 증인으로 LG CNS 대표를 출석 요구해 놓고 있어 이날 감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각 감사대상 기관별 일정을 보면 ▲농식품부, 검역본부, 농관원, 종자원, 한농대(9/26, 세종) ▲농어촌공사, 유통공사, 농정원, 한식재단, 농업정책보험금융원(9/29, 나주) ▲농진청, 농기평, 농업기술실용화재단(10/4, 전주)이다.

이어 ▲농협(10/5, 국회) ▲마사회(10/6, 부산경마장) ▲산림청, 산림조합, 임진원(10/10, 포천 수목원) ▲농식품부 소관기관 종합감사(10/13, 국회) ▲해수부 종합감사(10/14, 국회)로 예정돼 있다.

한편, 이번 농해수위 국정감사 감사위원으로는 여당인 새누리당은 김태흠, 권석창, 김성찬, 안상수, 이군현, 이만희, 이양수, 이완영, 홍문표 이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개호, 김철민, 김한정, 김현권, 박완주, 위성권의원으로 포진돼 있고, 국민의당은 황주홍, 김종희, 정인화 의원이 감사위원으로 맹활약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