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과학&신기술

농진원, ‘밀착형 기술사업’ 참여업체 모집...3월 20일까지

- 한국농업기술진흥원, 3월 20일까지 공공 식품기술 이전기업 대상 공모
- 최대 2,200만원 지원…연구실 컨설팅·인증·수출전략까지 전주기 밀착 지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2월 23일부터 3월 20일까지 대학 및 연구 기관의 식품 관련 기술을 이전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2026년 ‘밀착형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공공 연구 성과가 실제 시장 제품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과 사업화 간 간극을 줄이고, 기술을 이전받은 기업이 해당 기술을 내재화해 자립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실에서 개발된 우수한 기술이 산업 현장에서 실제 제품과 매출로 연결되기까지는 시제품 제작, 성능 검증, 인증 획득 등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한다. 농진원은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적·행정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농진원은 총 31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2,200만 원 이내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사업 기간은 2026년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기업이 안정적으로 제품개발과 시장진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충분한 기간을 두고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대학과 연구 기관이 보유한 식품 관련 특허와 실용신안(출원 또는 등록) 및 노하우 등 식품 산업 전·후방 기술을 이전받아 계약이 유지 중인 개인 또는 법인사업자다. 식품가공기술, 기능성 소재 개발 기술, 포장·유통 기술 등 식품 산업 전반에 걸친 기술이 포함된다.

 

지원 내용은 ▲시제품 제작 및 고도화 ▲실증 및 시장 반응 조사 ▲성능·신뢰성 평가 ▲각종 인증 지원 등 사업화 전 과정을 아우른다. 특히 기술을 개발하거나 이전한 대학 및 연구 기관의 연구실이 직접 참여하는 ‘연구실 컨설팅’을 병행한다.

 

이를 통해 기술 개념 검증, 성능 검증, 연구 장비 활용, 현장 기술 자문 등을 제공해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기술적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제품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식품 인증 절차, 특허 출원 전략, 식품 조리법 보호 제도 등 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하고, 해외 진출을 위한 수출 전략 수립을 지원해 식품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 시장 진출 기반 마련에도 힘쓸 방침이다.

 

안호근 원장은 “식품 분야의 연구 성과가 기업의 혁신 제품으로 이어질 때 식품 산업의 경쟁력이 강화된다”라며, “기술이전 기업이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사업화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배너
배너

마케팅플라자

더보기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농민단체 “농어촌공사를 RPS 보급의무자에서 즉각 제외하라”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명분으로 일정 규모 이상의 재생에너지 설비를 보유한 공공기관을 ˈ재생에너지 보급의무자ˈ로 지정하는 내용의 RPS 제도 개편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공공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까지 보급의무자로 지정하려는 움직임에 농업 현장의 불안과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기존 RPS 제도는 일정 규모 이상의 발전사업자 및 에너지 공급사업자에게 일정 비율이상의 재생에너지 공급을 의무화해 재생에너지 보급·확대를 유도하는 제도다. 기후부는 발전 5사와 한국수력원자력주식회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기존 8개 기관 외에 한국농어촌공사를 추가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보급의무자로 지정될 경우 각 공공기관은 국가 보급목표에 따라 일정 규모의 의무량을부여받으며, 직접 발전설비를 건설하거나 지분투자를 해야만 의무를 이행한 것으로 인정된다. 할당된 의무량을 충족하지 못하면 조 단위의 과징금이 부과되며, 해당 과징금은 전액 전력산업기반기금으로 귀속된다. 이에 따라 농어촌공사의 재생에너지 시설 확충을 위한 차입과 출자가 확대될 수 있으며, 대체이행금 등 추가 비용까지 발생해 재정 부담이 더욱 가중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