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농식품부, 도시민이 직접 벌꿀을 생산한다

25개 시·군·구 도시민 500명 대상 현장 교육 및 체험

농식품부(장관 이동필)는 내년부터 도시민의 여가 체험, 학습활동 등과 병행하여 벌꿀 및 양봉산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봉군분양 및 양봉산물 정보제공사업(일명 시양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시양봉사업은 도시지역에 거주하면서 양봉사육 체험을 희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추진하며, 사업을 추진하는 지자체(··)는 광역자치단체장이 ‘16.2월말까지 선정할 계획이다. 최근 일부 지자체에서 자율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대상 지자체 선정시 가급적 연계하여 선정토록 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 지자체는 지역 내 선도양봉농가(·군당 4)를 선정하고 사업참여 도시민(선도양봉농가 1명당 도시민 5)을 대상으로 5개월(2회 방문) 동안 벌 관리, 벌꿀 생산방법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교육 및 체험을 실시한다.


도시양봉사업에 참여하는 도시민에 대해서는 벌통 2군을 지원(보조 200천원, 자담 200천원)하고 선도 양봉농가에는 교육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양봉협회에서는 도시양봉사업 관리 및 정보 공유 프로그램()을 개발(1월중)하여 도시민과 선도양봉농가의 교육내용, 벌통관리 상황 등을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근 꿀벌의 화분매개 등 공익적 기능이 강조되면서 꿀벌에 대한 관심이 증가 되고 있고 벌꿀을 비롯한 프로폴리스, 봉독, 로얄제리 등을 이용한 제품이 활발하게 개발되는 등 양봉산업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도시양봉사업을 통해 도시민의 봉산업에 대한 이해와 함께 퇴직 및 노후 도시민의 부업 소득원 창출(1군당 생산량 15~20Kg, 소비자가격 15~20천원/Kg)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벌 사육을 통해 자연과 농업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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