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 시범사업’ 하반기 참여자를 8월 12일(수)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는 지구온난화를 유발하는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는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하여 안전하면서도 친환경적인 농산물을 생산하고 소비도 활성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이다. 저탄소 농업기술이란 농산물 생산성과 품질은 유지하면서 농자재 및 에너지 투입을 최소화하여 경영비용이나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해주는 친환경 농업기술이다.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안심먹거리임을 입증하는 친환경인증 또는 GAP(농산물 우수관리 인증)등의 인증을 사전 취득하여야 하고, 농산물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여 보고서로 제출하여야 한다.
선정 된 농가는 8월 중순부터 10월까지 컨설팅 지원을 받고, 11월에 인증심사를 진행하여 12월에 인증서가 발급될 예정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인증제의 신뢰도 확보를 위하여 기존에 저탄소 인증을 받은 농가를 대상으로 저탄소 인증 농산물의 생산․유통과정이 인증기준에 적합한지 사후조사 실시할 계획이다.
자세한 신청방법 및 조건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홈페이지(www.fact.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필요서류를 다운받아 기술사업본부 기후변화대응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