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농어촌 삶의 질 향상 정책의 협업과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하여 21일 ‘농어촌 삶의 질 정책네트워크’와 ‘현장자문단’, ‘정책모니터링단’이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범하는 ‘농어촌 삶의 질 정책네트워크’와 ‘현장자문단’등은 동 계획 추진 성과를 농어촌 주민의 입장에서 점검하고 정책대안마련을 위한 연구기관-현장전문가-주민간 협업 거버넌스이다.
농어촌 삶의 질 정책네트워크는 전문지원기관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을 중심으로 7개 국책연구원과 8개 시·도발전연구원이 상호협력 MOU를 체결하고 농어촌 삶의 질 정책 발전을 위한 상시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한다.
각 국책연구기관은 보건복지․교육․문화․환경, 안전 등 전문 분야별 정책의 점검․평가와 정책의제 발굴,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시․도 발전연구원은 지역별 정책 추진 점검, 우수사례 발굴, 농어촌서비스기준 제도 운영에 상시적으로 협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분야별 ‘현장자문단’, 농어촌 주민 3,200여명이 참여하는 ‘정책모니터링단’도 출범하여 현장과의 소통이 체계화된다. 현장자문단은 농어촌학교 교사, 보건지소 간호사, 노인보호기관 근무자, 지자체 공무원 등 현장 전문가 60명으로 구성하여 주민체감도 향상을 위한 정책개선방안 마련에 참여하게 된다.
이동필 농식품부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농어촌 삶의 질 정책지원 네트워크와 현장자문단 등 출범으로 농어촌 삶의 질 정책 품질과 주민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협업 기틀을 마련되었다”고 평하고 “농어촌이 국민의 삶터와 일터, 쉼터로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부, 전문가, 주민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