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산림 ESG

산림청, 2015년 생활권 나무진료 민간컨설팅 5,000건 실시

전국 해당 시·군·구에 생활권 주변 나무병해충 진단 신청 가능

  아파트녹지, 학교숲, 사회·복지 시설 등 국민 생활권 주변 나무에 대해 민간 전문가의 병해충 진단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오는 10월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생활권 주변 나무의 병해충 여부 등 건전한 관리를 위해 5,000건의 나무진료 민간컨설팅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민 생활권 주변 나무의 병해충 여부 등 진단을 받으려면 전국의 해당 시··구 산림관리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대상지로 선정이 되면 나무병원에서 수목진료 전문가가 현장을 확인하고 수목 피해를 진단해 준다. 현장에서 나무의 피해원인에 대해 상담하고 저독성 약제사용 등 정확한 방제방법과 수목 관리방법이 포함된 처방전을 발급한다.


  산림청은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13,870건의 생활권 수목진료 민간컨설팅 서비스를 실시했다. 기후변화 등으로 산림병해충이 산림뿐만 아니라 아파트, 학교, 공원 등 생활권 주변에서도 동시에 발생하고 있다.


  다양한 피해가 나타남에 따라 전국적으로 도시생활권의 수목 방제가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산림청이 사용 금지한 고독성 약제가 일부 지역의 아파트 녹지 등에서 비전문가에 의해 사용됨에 따라 국민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산림청 임상섭 산림병해충과장은 "생활권 수목진료 민간컨설팅과 국·공립나무병원을 활성화하여 생활권 수목의 병해충 관리를 강화하고, 전문적 수목진료체계를 구축하여 국민 불편사항을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2025 농업기술박람회’... 6월 5~7일 경주에서 개최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6월 5일부터 7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케이(K)-농업기술!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2025 농업기술박람회’를 경상북도와 공동 개최한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성공개최 기원을 담아 치러지는 올해 박람회에서는 농업과학 기술 연구개발(R&D) 성과와 현장 보급 사례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또한, 농촌진흥청, 각 도농업기술원, 대학, 산업체 등 국내 농업 연구개발기관이 대거 참여하는 학술 토론회와 공동 연수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전시, 부대행사를 마련, 관람객의 참여를 높일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농업인, 학계 등 다양한 분야 농업 관계자가 참여해 세계로, 미래로 나아가는 농촌진흥청의 융복합 연구 방향을 공유할 계획이다. 전시 공간은 농업 연구개발(R&D) 주제관을 비롯해 참여 기관별로 색다르게 꾸며진다. 주제관에는 농촌진흥청의 주요 추진 과제인 ‘미래 성장 견인’, ‘정책 지원‧현안 해결’, ‘지역 활력‧국제 기술 협력’을 중심으로 다양한 연구 성과와 농촌진흥청 개발 품종 및 기술을 전시할 예정이다. 특별관에는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추진하는 농업 정책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