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40여 명은 최근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서대문구 인근 독거 어르신 100여 분을 초청하여 ‘사랑의 孝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가정의 달(5월)을 맞이하여 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주변의 이웃과 사랑의 마음을 나누고, 농업인이 생산한 우수한 농산물을 전달하는 등 농협의 공익적·사회적 역할을 다하는 취지에서 진행되었다.
농협 임직원이 조성한 ‘행복나눔 기금’으로 마련한 이날 행사에서는 어르신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1천만 원 상당의 쌀(10kg)과 홍삼 비타민제 증정, 농협 임직원 재능기부 마술 공연, 어르신과 함께 즐기는 민속공연 등을 선보였다.
특히 참석한 임직원 전원이 어르신의 어깨를 주물러 드리고 말벗이 되어드리는 등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과 초대받은 어르신이 함께 마음을 나누고 따뜻한 정을 느끼는 시간을 보냈다.
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모여서 우리 주변을 행복하게 만들고, 그 행복은 함께 나눔으로 인해 더욱 커진다”고 전하면서“농협에 보여주신 관심과 사랑에 더 크게 보답하고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항상 섬기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웅철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