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농식품 데이터로 본 지속가능한 농업

농식품 빅데이터 소식지 ‘농식품 DATORY’Vol.3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최근 빅데이터를 활용한 농식품 데이터 분석 정보지 ‘농식품 DATORY’3호를 발간했다.

‘농식품 DATORY’는 작년 상·하반기에 이어 3번째 발간되었으며, 농식품 분야 공공 데이터와 흩어져 있는 연구통계, 소셜 및 민간데이터 등을 활용해 농식품 분야의 이슈를 전달한다.

 

이번 호는 “지속가능한 농업”을 주제로, 현재·미래세대뿐만 아니라 동·식물 등 환경과 생태계에 이르는 분석정보를 담았다. ‘데이터 스토리’에서는 최근 사회적 이슈인 채식 및 동물복지인증과 GAP 인증 농산물, 특용작물 재배현황에 대한 분석 정보를 제공하고, 2018년 농식품 공공 및 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대상을 수상한 ‘우옥션’ 개발자, 소년농부 유투버 ‘태웅이네’ 인터뷰를 생생하게 풀어냈다.

 

‘통계 스토리’ 섹션에서는 최근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신선식품 새벽배송과 도매시장 경락가격 데이터로 본 샐러드용 채소 거래 동향을 제공한다.

‘팜 스토리’ 섹션에서는 3대를 이은 한우농장 ‘우성농장’과 축산분야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을, ‘데이터 플러스’에서는 농업분야 공간정보 활용에 대한 전문가 견해까지 알차게 담았다.

 

본 정보지는 농식품 분야 정보와 동향을 ‘데이터’에 기초하여 짚어보고 데이터 활용 성과와 시사점을 전달하기 위하여, 농업계 학교, 교육기관, 협회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농정원 방동서 지식융합본부장은 “농식품 DATORY의 발간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농식품 데이터 분석정보를 활용하여 농업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나아름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농/업/전/망/대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농업용 로봇’ 상용화에 박차!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4월 24일 전북 익산에 위치한 농생명ICT검인증센터에서 ‘2025년 농업용 로봇 실증지원사업 안내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실증 사업자로 선정된 ㈜싸인랩과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을 비롯해, 사업 주관기관인 농촌진흥청, 실증사업 참여기관인 이천·포항 농업기술센터, 그리고 ㈜대동, LS엠트론㈜, ㈜하다 등 주요 로봇 제조업체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실증계획 수립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그 해결 방안, 농업용 로봇 기술 상용화를 위한 전략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첨단 농기계 기술 접목을 통한 농업 문제 해결 필요성이 강조됐다. 고령화, 인력 부족, 기후변화 등 농업 분야가 직면한 구조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자율주행 기술 등 첨단 농업용 로봇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상황이다. ‘농업용 로봇 실증지원사업’은 이러한 기술들을 실제 농업 현장에 적용하여 성능과 안전성을 검증하고, 사용자 의견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되고 있다. 현재 실증은 ▲경남 함양(양파) ▲충남 당진(벼) ▲경남 거창(사과) ▲경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