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라이브커머스 인기

오픈마켓 연계 라이브방송 9회 만에 누적 시청자 100만명 돌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의 라이브커머스 방송이 누적 시청자 1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몰이 중이다.

aT는 주요 오픈마켓과 연계하여 3월부터 지역특산품 등을 포함한 다양한 국산 농수산물 라이브방송을 진행하고 있으며, 방송 9회 만에 누적 시청자 수 124만명, 매출 9억원을 달성했다.

3월 24일에 12만 6천명이 시청한 ‘성주참외’ 라이브방송을 시작으로,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자 수가 증가하여 5월 12일에 진행한 ‘고창 특산품’ 방송은 23만 4천명, 20일 ‘서산 특산품’ 방송은 25만 9천명의 압도적인 시청자가 몰리며 대박 행진 중이다.

 


aT 농식품거래소 윤영배 본부장은 “지역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지자체와 협업하여 라이브방송을 기획하고 있다”며, “연말까지 다양한 채널의 라이브방송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 농가들의 판로 확대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농진청 ‘농장 단위 기상재해 정보’ 모든 시군으로 확대 제공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이상기상 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농작물의 기상재해 피해를 줄이기 위해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을 울릉도를 제외한 전국 155개 시군에 서비스한다. 이는 2016년 3개 시군에 서비스를 시작한 지 10년 만의 성과다.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은 농장 상황에 맞는 맞춤형 날씨와 작물 재해 예측 정보, 재해 위험에 따른 대응조치를 농가에 인터넷과 모바일(문자, 알림톡, 웹)로 미리 알려주는 기술이다. 전국을 사방 30m 미세 격자로 잘게 쪼갠 후 기상청이 발표하는 각종 기상정보를 해당 구역의 고도, 지형, 지표면 피복 상태 등에 맞춰 재분석해 제공한다. 이렇게 하면 이론상 토지대장에 등록된 전국의 모든 농장에 농장 단위로 상세한 기상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현재 전국의 4만 2,000여 농가에 ‘농장날씨’, ‘작물 재해’, ‘대응조치’를 서비스하고 있다. ‘농장날씨’는 농장별 기온, 강수량, 습도, 일사량, 풍속 등 11종의 기상정보를 제공한다. 기온은 최대 9일까지, 그 외 기상정보는 최대 4일 전까지 예보할 수 있다. ‘작물 재해’는 작물별로 고온해, 저온해, 동해, 풍해, 수해, 일소해 등 단기에 피해를 주는 재해는 물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