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농산물 상생마케팅 박차

농협, 양파가격지지 위한 농산물 상생마케팅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가 최근 생산량 증가에 따른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NH농협은행·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와 함께 양파 소비촉진 특별 할인판매를 19일(수)까지 일주일 간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NH농협은행과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의 후원금 3천만원을 재원으로 전국 주요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진행하며, 소비자들에게 총 200톤 물량의 양파를 6~10입망(약 1.5kg)은 200원, 3kg망은 500원 할인하여 판매한다.

 

 

NH농협은행과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지난 4월 양배추 가격 지지를 위한 상생마케팅에 2천만원을 후원한 것에 이어 이번 양파 소비촉진을 위해 3천만원을 추가로 후원하는 등 어려운 우리 농업과 농업인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농협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농산물 상생마케팅 할인행사가 최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농가들의 어려움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농협은 앞으로도 많은 기업과 함께 우리 농업·농촌을 위한 상생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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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기획조정실장, 양파 주산지에서 ‘농업수입안정보험’ 중요성 강조
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은 10월 16일 양파 주산지인 무안을 방문하여 농업수입안정보험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농업수입안정보험은 자연재해, 화재 등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와 시장가격 하락 등으로 인해 보험 가입연도 수입(收入)이 과거 평균 수입(收入)의 일정 수준 미만으로 감소하는 경우, 감소분 전액을 보상하는 제도이다. 2015년 도입하여 시범 운영해 오다 2025년부터 전국 대상으로 본격 운영에 착수하였다. 총 15개 품목에 대해 운영하며, 콩, 마늘, 양파, 보리 등 9개 품목은 전국 대상으로, 벼, 봄감자, 가을배추 등 6개 품목은 일부 주산지 중심으로 시범 운영 중이다. 15개 품목 18개 상품 중 현재까지 12개 상품이 판매 완료되었으며, 10~11월 중 양파, 마늘, 보리 등을 포함한 6개 상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박수진 기획조정실장은 현장에서 양파 생산자단체 등을 만나 “양파, 마늘 등 가격 변동성이 큰 품목의 경우 농업수입안정보험이 매우 효과적인 경영안정장치가 될 수 있으며, 11월까지 양파, 마늘 등 6개 품목의 가입기간이 진행되므로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보다 많은 농업인이 제도를 이용할 수 있게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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