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치유•여행

‘농업인안전보험’ 산재보험 수준으로 보장 강화

농식품부, 경기 포천 소흘농협에서 산재형보험 신상품 가입행사 가져

농업인안전보험산재보험 수준으로 보장 강화

농식품부, 경기 포천 소흘농협에서 산재형보험 신상품 가입행사 가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사진) 27일 포천 소흘농협에서 NH농협생명과 함께 산재보험 수준으로 보장이 강화된 농업인안전보험 가입행사를 개최했다농업인안전보험은 ‘96농작업상해공제로 시작하여 2012년부터 보험으로 변경·운영되고 있으며, 2016년에 제정·시행된 농업인안전보험법에 근거한 정책보험이다.

농업인안전보험은 가입한 농가가 농작업 중 안전사고 피해를 입을 경우 간병 및 휴업급여치료비 등을 보상하여 조속한 영농복귀를 돕기 위한 제도로서 정부에서 보험료의 50% 지원하고 있으며, ‘17년말 기준으로 71만 여명(가입율 54.3%)이 가입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국정과제로 농업인안전보험의 보장 및 지원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이의 일환으로 보장범위를 산재보험 수준으로 강화한 신상품을 개발·보급하게 되었다.

금년에 새롭게 보급되는 산재형 보험상품(산재1·2)은 기존 상품에 비해 유족급여·장례비·간병급여·휴업급여·치료비 등을 대폭 강화하여보험료가 산재보험보다 매우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보장내용은 유족급여가 1 2천만원장례비 1천만원간병급여 35천만원휴업급여 46만원/1상해·질병치료비(실손의료비최대 5천만원 등으로 구성되었다.

 

아울러지난 연말 제도개선을 통해 농업인안전보험의 보험료 산출방식을 개선한 결과, ‘18년부터 보험료가 ’17년 대비 10% 정도 인하되어 농업인의 부담은 줄고안전보험 가입률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및 NH농협생명과 협조하여 지자체 및 지역농협 설명회 등을 통해 금번 제도개선 내용을 적극 홍보하고 농업인안전보험 가입을 독려하는 한편농업인 의견 등을 적극 수렴하여 농가가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농업인안전보험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조비 "왕성한 농작물 생육기... 균형잡힌 웃거름 필수!"
봄철 파종과 정식이 본격화되면서 밑거름과 웃거름 시비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 밑거름은 작물 파종이나 정식 전에 토양에 비료를 미리 공급해 뿌리 활착과 초기 생육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생육 단계에 따라 추가로 주는 웃거름은 생육 촉진과 품질 향상을 위해 필수적이다. 전문가들은 시기별로 적절한 시비를 통해 작물의 생산성과 수확 품질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웃거름은 밑거름 살포 후 일정 기간이 지난 뒤, 작물의 종류와 생육상태에 따라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웃거름을 알맞은 시기에 적정량 시비해 양분 흡수를 원활하게 해야 비절현상에 의한 생육 불량과 품질 저하, 수확량 감소 등을 예방할 수 있다. 웃거름은 밑거름과 달리, 작물이 현재 필요로 하는 양분 공급과 고품질 생산을 위한 지속적인 비효 관리까지 함께 고려해야 한다. 조비가 선보이는 웃거름 알부자NK, 스피드NK, 스피드추비는 일반적인 추비 성분인 질소(N), 칼리(K)에 인산(P)를 추가하고, 고토와 붕소 성분까지 알맞은 비율로 함유해 작물의 잎과 줄기 생육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알부자NK는 치요다 성분이 함유돼 빠른 흡수를 돕고, 스피드NK와 스피드추비는 질산태질소 성분으로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