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전망대

KREI 농업관측본부 “7월 양념채소류 가격 전년대비 하락 전망”

건고추 유통동향...6월 말 재고량은 소비량 감소로 전년보다 6% 많은 3만 5천 톤 내외로 추정

KREI 농업관측본부 “7월 양념채소류 가격 전년대비 하락 전망”
건고추 유통동향...6월 말 재고량은 소비량 감소로 전년보다 6% 많은 3만 5천 톤 내외로 추정

■ 건고추
국내산 건고추 기준, 6월 말 재고량은 소비량 감소로 전년보다 6% 많은 3만 5천 톤 내외로 추정된다. 7월 화건 상품 600g당 평균 도매가격은 이월 재고량이 많아 전년보다 낮으나, 산지가격 강세로 전월(5,740원) 대비 강보합세로 전망된다. 2017년산 건고추 재배면적은 가격 하락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2016년산보다 11% 감소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 마늘
2017년산 마늘 생산량은 단수는 감소하나 재배면적 증가로 전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7월 깐마늘 평균 도매가격은 난지형 대서종 햇마늘 출하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전년(7,380원)보다 낮고, 전월(6,500원) 대비 약보합세로 전망된다.

■ 양파
2017년산 중만생종양파 생산량은 재배면적과 단수 감소로 전년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7월 상품 kg당 평균도매가격은 출하량 감소하나, 수입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전월(1,080원) 대비 보합세로 전망된다.

■ 대파
7월 대파 출하량은 단수는 감소하나, 출하면적 증가로 전년 대비 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7월 상품 kg당 평균도매가격은 봄대파 출하량 증가로 전월(1,110원) 대비 약세로 전망된다.<자료=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나남길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농/업/전/망/대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농업용 로봇’ 상용화에 박차!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4월 24일 전북 익산에 위치한 농생명ICT검인증센터에서 ‘2025년 농업용 로봇 실증지원사업 안내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실증 사업자로 선정된 ㈜싸인랩과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을 비롯해, 사업 주관기관인 농촌진흥청, 실증사업 참여기관인 이천·포항 농업기술센터, 그리고 ㈜대동, LS엠트론㈜, ㈜하다 등 주요 로봇 제조업체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실증계획 수립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그 해결 방안, 농업용 로봇 기술 상용화를 위한 전략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첨단 농기계 기술 접목을 통한 농업 문제 해결 필요성이 강조됐다. 고령화, 인력 부족, 기후변화 등 농업 분야가 직면한 구조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자율주행 기술 등 첨단 농업용 로봇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상황이다. ‘농업용 로봇 실증지원사업’은 이러한 기술들을 실제 농업 현장에 적용하여 성능과 안전성을 검증하고, 사용자 의견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되고 있다. 현재 실증은 ▲경남 함양(양파) ▲충남 당진(벼) ▲경남 거창(사과) ▲경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