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농식품 유통현장 체질개선 맞춤형 훈련

aT, 지역 맞춤형 현장교육...도매시장, 산지, 직거래 현장 지원대상 모집

농식품 유통현장 체질개선을 위한 맞춤형 훈련
지역 맞춤형 현장 도매시장-산지-직거래 지원대상 모집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농식품 유통종사자의 신유통환경 변화에 대한 적응과 역량강화를 위해 운영하는 지역 맞춤형 현장교육 지원 대상(지방자치단체, 농협경제지주 등)을 모집한다.

지역 맞춤형 현장교육은 유통환경 변화에 발맞춘 체질개선의 필요성을 공감하지만 별도의 시간을 내기 어려운 전국 유통현장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쉽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하여 운영되며,지원 대상이 되는 단체들은 도매시장과 산지유통, 직거래 세 가지 분야의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가능한 과목은 △도매시장 운영활성화 및 거래제도 개선방안, △고객관리 및 마케팅, △경영관리(회계 및 조직관리), △산지통합마케팅 전략 수립, △수확 후 품질관리 기술과 온라인 마케팅 전략, △SNS 활용방법 등이 있다.

관련분야 교육운영에 관심이 있는 지자체가 교육 대상자 및 필요한 과목을 선택하여 신청하면, aT 농식품유통교육원은 효과적인 과정설계와 우수한 강사섭외, 교재제작뿐만 아니라 강사료, 교재비까지 지원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원 교육운영부(031-400-3524)로 문의하면 된다.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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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랭지 배추 육종’ 민관이 함께 ‘새 판’ 짠다
여름철 고랭지 배추의 재배 불안정 문제를 해결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품종 개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민관이 처음으로 머리를 맞댄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과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8월 21~22일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고원농업시험장에서 ‘고랭지 배추 재배 안정성 확보를 위한 육종 전문가 공동연수(워크숍)와 현장 평가회’를 연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민간 종자회사의 배추 육종가와 관련 연구기관 전문가 등 약 50명이 참석한다. 최근 여름철 고온과 가뭄, 집중호우 등 기상 이변이 반복돼 고랭지 배추재배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반쪽시들음병, 꿀통 배추(결구 장해) 같은 생리장해와 병해충이 함께 발생하며, 품질은 물론 수확량까지 줄고 있다. 민간 육종가와 현장 연구자들은 단순한 재배 기술 개선을 넘어서는 ‘혁신적인 육종 전략’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으고, 현안 공유와 함께 해법을 모색한다. 첫날에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진희 연구사가 ‘팁번* 증상과 반쪽시들음병 저항성 육종 현황’, 국립식량과학원 이영규 연구관이 ‘병해 방제와 육종 전략’, 원재희 전(前)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이 ‘고랭지 배추의 당면 과제와 미래 방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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