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맞춤형 전문 현장컨설팅 통해 산지유통 혁신 앞장!
분야별 전문가 인력풀 구성해 전국의 각 산지에 최적화 된 서비스 제공
농협(회장 김병원)은 지난달 31일 충남 예산군연합사업단에서 분야별 컨설팅 전문위원, 지역농협 담당자, 농가조직 대표, 지자체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지유통 현장컨설팅’을 가졌다.
이번 현장컨설팅에는 산지유통전략전문가 고려대학교 양승룡 교수, 도매시장전략전문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병률 부원장, 상품화 전략전문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홍윤표 연구원 등 분야별 전문위원 10여명이 함께하여 예산지역에 최적화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에 예산군연합사업단은 올해 80억원, 2020년 150억원을 목표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연간 30개 조직을 대상으로 산지유통 현장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산지유통의 당면현안과 과제를 분야별 전문위원들의 지식과 경험으로 함께 해결함으로써 농가소득 5천만 원 시대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지난 달 7일, 정부ㆍ학계ㆍ농업계 등 분야별 전문가 80여명이 참여한 ‘산지유통 현장컨설팅 지원단’을 출범하고, 2018년 말을 목표로 전국 농협 연합조직을 순회하며 농산물 마케팅 전략, 재배기술 지도, 산지 농가조직화 등에 대한 맞춤형 전문 현장컨설팅을 추진 중에 있다.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