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환경관리원, 산지생태목장 교육
초지를 보유(3ha 이상)한 축산농가 및 임업인 대상 산지생태목장 전환 유도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산지생태목장 조성사업 시행지침’에 따라 초지를 보유(3ha 이상)하고 있는 축산농가 및 임업인을 대상으로 교육 및 현장견학을 실시한다. 이는 ‘산지생태목장’으로 전환을 유도하기 위한 교육으로 6월1일부터 2일까지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웰리힐리 파크에서 진행된다.
산지생태목장은 산지를 활용한 방목축산을 통해 동물복지와 농가소득을 동시에 고려하고 환경친화적 축산물을 생산하는 축산형태이며, 산림 본래의 기능과 생태계를 훼손하지 않으면서 임간초지를 기반으로 조사료 증산, 생산비 절감은 물론, 친환경·동물복지, 관광체험 등 다양한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축산업이다.
교육은 산지생태목장 조성사업에 필요한 법령 및 지원사업 설명, 산지생태목장 모델 및 사례 소개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평창에 위치한 하늘마루염소목장과 보배목장을 직접 방문하여 눈으로 보고 느낄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관리원 박치호 기술지원부장은 금번 교육을 통해 “산지생태목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다수의 일반축산농가들이 동물복지 및 관광체험, 환경친화적 축산물 생산을 실현할 수 있는 산지생태목장으로 전환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