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석…이보균 카길애그리퓨리나 대표>

카길 “사료생산 56% 늘려 나갈 것”

카길, 사료 생산능력 160만톤에서 270만톤까지 끌어 올리기로

㈜카길애그리퓨리나는 한국 진출 50주년을 기념해 5월 1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카길 한국 50주년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글로벌 곡물 〮식품 〮동물영양 회사 카길의 최고경영자(CEO)인 데이비드 맥레넌(David MacLennan) 회장도 취임 후 한국을 첫 방문한 자리이기도 했다. 카길은 오는 2025년까지 사료 생산능력을 160만톤 수준에서 270만톤까지 56% 끌어 올려 매출 1조 5천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목표를 설정했다. 곡물메이저인 카길이 생산하는 사료는 1,500~1,700만톤에 이른다. 이보균 사장이 직접 밝힌 내용을 간추려 봤다.<편집자>

"삶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건은 의미있는 무언가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다"

새로운 시작이라는 의미를 깊이 생각하며 고객과 함께 할 풍요로운 미래 카길애그리퓨리나가 만들어 갑니다.

◈50년전 5월 의미있는 첫걸음이 있었습니다.

지난 반세기 카길애그리퓨리나는 대한민국 축산업 발전과 궤를 같이하며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뜻깊은 역사를 만들어 왔습니다.

국내 축산농가에 든든한 든든한 동반자로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동물 영양 전문 기업으로써 대한민국 특성과 동반성장을 추구하며 이땅의 축산과 함께 걸어 온 과정이었습니다.

그 여정에 큰 신뢰와 응원을 보내며 사업의 동반자로 함께 해주신 고객 여러분과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함께 나누었던 선배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신뢰와 파트너십이 함께 만들어온 자랑스런 역사입니다.

이번 50년 사사를 준비하며 많은 기록을 보고 증언을 들었습니다.

고객과 함께 수많은 처음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시간의 기록이고 회사와 한국축산의 역사가 어우러져 발전한 모습입니다.

언제나 우리를 믿고 선택해 주신 존경하는 고객과 협력사 그리고 임직원 여러분들은 신뢰와 파트너십이 있었기에 지난 50년 지속적인 성장, 65배 성장 기록을 함께 만들어 왔습니다.

◈자랑스런 역사를 출발점으로 새로운 미래를 봅니다.

미래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상상하고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숭고한 목적과 책임을 가지고 고객과 함께 할 풍요로운 미래를 힘차게 열어 갈 것입니다.

세계 사료산업에서 최고 수준으로 평가 받는 연간 생산 100만톤이 가능한 평택공장을 지난 2012년부터 3년 반 동안 건설하면서 카길애그리퓨리나가 한국 축산과 생사고락을 함께하는 한국 기업이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함께 만들어가는 도전과 혁신의 역사는 진행형입니다.

고객과 협력파트너 그리고 사회와 함께 가치를 나누고 성장하며 지속 가능한 한국 축산의 미래를 준비하고 만들어 갈 것입니다.

고객과 함께하는 동반자 정신은 변치 않을 것이며, 한국 축산을 리드하는 자부심을 가지고 분명한 길을 굳건히 갈 것입니다.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 축산 발전과 함께 하는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앞으로도 그 중심에서 더 큰 가치를 만들고, 책임을 다하며 '완전한 영양! 풍요로운 삶!'을 더 깊이 추구하고 실현시켜 나갈 것입니다. 가장 훌륭한 시는 아직 쓰여지지 않았고, 가장 아름다운 노래는 아직 불러 지지 않았습니다. 

만들어 갈 미래가 더욱 설레는 이유입니다.

한국 축산의 큰 희망을 만들어가는 고객, 협력업체 그리고 임직원 격려해 주시는 모든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