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안심축산, 자매결연 마을 찾아 구슬땀
포천 일동면 기산리마을 찾아가 사과 적화·적과작업 및 마을환경 정비
농가일손이 부족한 영농 철을 맞아 지난 13일, 농협 안심축산사업부(부장 윤효진) 임직원 60여명은 경기도 포천시 기산1리를 찾아 마을환경 정비와 함께 사과 적화·적과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진행된 농촌 봉사활동은 농협안심축산 나눔축산봉사단 주관으로 우리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상생과 나눔의 기회를 체험하기 위해 준비했다.
사과 적화·적과 작업은 봄철에 이뤄지며 수작업으로만 가능하기 때문에 인력도움이 절실한 상황에서 이뤄져 그 의미를 더했다.
‘행복한 사과농장’ 김광섭 농장대표는 “영농 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는데, 반가운 이웃이 찾아와 도움을 받을 수 있어 기쁘다”며 봉사에 참여한 농협안심축산 나눔축산 봉사단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농협 안심축산사업부는 지난해 5월 새로운 도농협동(都農協同) 범 국민운동인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 차원에서 포천시 일동면 기산1리와 자매결연을 맺고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