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의 향연... ‘2017 코리아가든쇼’로 오세요
산림청, 5월 14일까지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개최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새로운 정원모델을 소개하고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2017 코리아가든쇼’를 5월 14일까지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열리는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한다.
산림청과 경기도 고양시가 주최하는 행사로 2014년 첫 개최된 이래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올해 주제는 ‘토닥토닥, 내 삶에 위로를 주는 정원’이다. 도시화와 산업화로 바쁘게 사는 현대인들에게 정원을 통해 삶의 위로와 활력을 주겠다는 취지다.
역량 있는 작가들이 출품한 37점의 정원 작품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작 10점이 전시되며 행사기간 최종 심사를 통해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최고작가상(산림청장상) 등이 시상된다.
<우수 정원디자인 10점 작가 & 작품명〉
①김기범 작가 ‘친구름 정원’ ②김지영 작가 ‘내 마음의 동굴-Cave of the Heart’
③김철중 작가 ‘그루잠-잠깐 깨었다가 다시든 잠’ ④노회은 작가 ‘이프-꽃보다 아름다운 삶을 가꿀 수 있다면’ ⑤박지혜 작가 ‘마음풍경원-Mindscape Garden’
⑥서빛나래 작가 ‘낮과 밤, 마음을 비추는 시간’ ⑦정효연 작가 ‘Red Roots, 할머니’
⑧차용준 작가 ‘B612’ ⑨최재혁 작가 ‘세심원(洗心園)-마음이 쉬는 자리’ ⑩한라영 작가 ‘로그오프 가든
이상익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정원이 국민 생활 속에 친근하게 자리 잡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코리아가든쇼’를 아시아 대표의 가든쇼로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