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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급변하는 영농환경 속 공사의 역할 찾을 것”

정승 사장, 공사 부장급이상 ‘간부진 역량강화 워크숍’ 가져

농어촌의 다원적 기능 활용한 지역개발, 기존사업 효율성 제고 등 논의

농어촌 발전 위한 책임감 고취 및 청렴한 업무추진 다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13일부터 이틀간 간부진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변화하는 영농환경 속에서 농어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어업인에게 더욱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간부진은 부서별 주요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참석자들은 민관협력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및 신기술 개발, 농어촌의 다원적 기능을 살리는 농어촌 지역개발사업 추진, 기존사업의 효율성 제고 및 새로운 영농환경에 대한 대응방안 등에 대해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정승 사장은 기후변화, 자연재해, 4차 산업혁명 등 공사를 둘러싼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라며 이에 대응해 공사가 잘 할 수 있는 역할을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공사 간부진의 청렴성 강화를 위한 청렴교육도 실시됐다. 유한식 상임감사는 청렴은 모든 공사 업무의 기초라고 강조하며 업무 전반에서 청렴을 가장 먼저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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