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최유현 농우바이오 대표“무분별한 인력스카웃 자제”

농우바이오 “유기질비료와 농자재 등 신사업 적극진출 검토중”

최유현 농우바이오 대표 무분별한 인력스카웃 자제

농우바이오 유기질비료와 농자재 등 신사업 적극진출 검토중

 

최 대표는 316일 열린 대표이사 취임 기자 간담회 자리에서 영세한 국내 종자 기업이 지금까지 명맥을 유지하며 발전시켜올 수 있었던 것은 기업들이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우수 인력 육성을 위해 투자해온 결과다.

최근 새롭게 종자 산업에 진입한 일부기업의 도 넘은 직원 빼가기에 우려와 유감을 표하며 기존 종자 기업에서 인력을 빼가기 보다는 신규채용으로 회사에 맞는 인력으로 양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며 최근 국내 종자 업계에 이슈가 되고 있는 인력 빼가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최 대표는 물론 (이직은) 있을 수 있는 일이지만 지나친 현상으로 몰고 가지는 말아야 한다. 유인책을 이용한 스카웃은 기업윤리차원에서 자제돼야 한다고 단호한 의견을 전하며 이러한 행위는 국내 종자 업계 전체가 공멸하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자의적인 의사에 따른 경우는 어쩔 수 없지만 기업에서 수년간 투자하여 육성한 핵심 인력에 대해 금전이나 기타의 방법으로 유혹하여 빼가는 행위는 없어야 한다자정 노력을 촉구하였다.

 

이번 발언은 최근 종자 산업에 신규 진출한 일부기업에서 대규모 인력 이동과 채용이 입소문을 타면서 갑작스럽게 마케팅, R&D분야의 핵심 인력이 신설 종자 기업으로 이직하는 것과 맞물려 우려의 목소리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 농자재팀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꿀벌응애’ AI로 쉽게 포착... 스마트장비 ‘비전’ 세계 최초 개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반복되는 겨울철 꿀벌 집단 폐사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꿀벌응애’를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AI) 기반 ‘꿀벌응애 실시간 검출장치(BeeSion)’를 강원대학교(모창연 교수 연구팀)와 공동 개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미국에서도 전체 꿀벌 군집의 62%가 폐사하는 등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적으로 꿀벌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 꿀벌 폐사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는 꿀벌응애 감염과 그에 따른 바이러스 확산, 방제 약제 내성 증가 등이 있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꿀벌응애 번식이 활발한 여름철을 집중 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적으로 대응 중이다. 그러나 꿀벌응애는 벌집 내부에서 서식해 눈으로 관찰하기 매우 어렵고, 특히 여름철 고온 환경에서는 관찰‧방제가 더 힘들어 방제 시기를 놓치기 쉽다. 숙련된 양봉인도 벌통 한 개를 정밀 관찰하는 데 30분 이상이 걸리며, 특히 고령 양봉농가는 고온 다습한 여름철 야외에서 꿀벌응애를 찾아내기가 무척 어렵다. 또한, 이처럼 노동집약적이고 비효율적인 기존 방제 방식은 청년층이 양봉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를 해결하고자 농촌진흥청은 인공지능 기술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꿀벌응애’ AI로 쉽게 포착... 스마트장비 ‘비전’ 세계 최초 개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반복되는 겨울철 꿀벌 집단 폐사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꿀벌응애’를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AI) 기반 ‘꿀벌응애 실시간 검출장치(BeeSion)’를 강원대학교(모창연 교수 연구팀)와 공동 개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미국에서도 전체 꿀벌 군집의 62%가 폐사하는 등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적으로 꿀벌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 꿀벌 폐사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는 꿀벌응애 감염과 그에 따른 바이러스 확산, 방제 약제 내성 증가 등이 있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꿀벌응애 번식이 활발한 여름철을 집중 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적으로 대응 중이다. 그러나 꿀벌응애는 벌집 내부에서 서식해 눈으로 관찰하기 매우 어렵고, 특히 여름철 고온 환경에서는 관찰‧방제가 더 힘들어 방제 시기를 놓치기 쉽다. 숙련된 양봉인도 벌통 한 개를 정밀 관찰하는 데 30분 이상이 걸리며, 특히 고령 양봉농가는 고온 다습한 여름철 야외에서 꿀벌응애를 찾아내기가 무척 어렵다. 또한, 이처럼 노동집약적이고 비효율적인 기존 방제 방식은 청년층이 양봉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를 해결하고자 농촌진흥청은 인공지능 기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