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한국과수농협연합회, 청송서 '황금사과' 수확체험 성료

- 가족단위 소비자 대상 현장 중심 국산과일 홍보 나서....

 

한국과수농협연합회(회장 박철선)가 지난 9월 27일 경북 청송에서 실시한 황금사과 수확체험 이벤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9일 발표했다.


매년 개최하고 있는 이번 행사는 '사과나무야 달콤한 추억 고마워!'라는 슬로건 아래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여 가족들은 '2024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이벤트 프로그램 중 '꼬마농부! 사과나무 분양 이벤트'에 응모해 참여 기회를 얻었다.

 


현장에서 가족 단위로 배정된 사과나무에서 직접 사과를 수확하며 국산 과일의 우수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부모와 함께 사과를 하나하나 따내며 우리 과일의 소중함을 직접 느꼈다.


이번 체험행사는 단순한 수확을 넘어 국산 과일의 신선함과 안전성을 알리고, 미래 소비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자연스럽게 호감과 관심을 키워 지속적인 섭취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었다.

 

박철선 한국과수농협연합회 회장은 "아이들이 몸소 체험하며 국산 과일의 가치에 자연스럽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과수농협연합회는 2001년 설립된 이후 과수산업의 전문화와 전국적 규모화를 지원하며 현재 22개 과수품목 농협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오는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1, 2홀에서 '2025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이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국산 과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 기반을 다지기 위한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매년 사과수확체험은 물론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도 한층 강화되어 가족 단위 참여자들에게 더욱 풍성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연합회 측은 전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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