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축산경제대표에 김태환 前축산경제상무 선출
전국 139개 축협조합장이 참석해 지역축협 13명과 품목축협 7명이 투표에 참여
농협중앙회는 12일, “2016년도 제1차 임시 대의원 대회”를 열고 신임축산경제대표이사에 김태환 前농협중앙회 상무를 선출했다.
이에 앞서 축산경제조합장 대표자회의에서는 전국 139개 축협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20명(지역축협 13명, 품목축협 7명)의 ‘대표자 조합장’ 을 선출하고, 前농협축산경제 김용철 상무와 前 농협축산경제 김태환 상무 등 2명을 축산경제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하고 투표를 통해 축산경제대표이사에 김태환 前농협축산경제 상무를 선출했다.
신임 김태환 농협축산경제대표이사는 당선소감을 통해 “농협법 제132조(축산경제사업 특례조항)를 반드시 지키라는 조합장님들의 고견에 부응해 나감과 동시에 축산업 현장의 쓴소리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조직의 대탕평, 대화합의 길을 가겠다”고 말했다.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경북 상주출신으로 1983년 구)축협중앙회에 입사하여 유가공사업부, 축산유통부, 축산지원부, 축산기획부, 축산경제상무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정통 축산맨이라는 주위의 평이다.
-김태환 축산경제대표 프로필-
△성균관대(행정학) △축협중앙회 입사 △축협 기획실 △개혁기획단 팀장 △서강대 유통 MBA 과정 △축산유통부 축산브랜드지원팀장 △(주)농협사료 본부장 △축산지원부 단장 △축산경제기획부 부장 △농협중앙회 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