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

농협사료, ‘비전 2025’ 달성 토론회 개최

- 변화·혁신, 최고지향, 고객우선의 미래전략 구축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 간 전북 부안 농협수련원에서 미래 사업 전략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대표이사와 임원을 비롯하여 주요부서 책임자와 지사무소 현장에서 근무하는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지난 2020년 수립되었던 ‘비전 2025’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했다. ▲미래 사업체계 개편, ▲고품질 사료 생산, ▲유연한 조직구조 변화 등 중‧장기 사업과제부터 조직 문화에 이르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명확한 방향성을 설정했다. 세대·직급·성별 등의 모든 선입견을 배제하고 다양한 시각과 고민을 공유하며, 고품질 사료 생산과 고객 만족이라는 핵심 가치를 전파하고 미래 신성장동력을 탐색하는 방향으로 토론회가 진행되었다.


토론회의 두 번째 날에는 비전 달성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는 2024년 신년 포부를 재확인하고, 2025년의 비전 달성을 위해 장기적인 시야로 농협사료를 선도해 나가자는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모든 참석자들의 힘찬 의지를 모으는 시간이 되었다.


김경수 대표이사는 “‘체질개선을 통한 새로운 도약’ 을 강조하며, 각 분야에서 전문적인 역량을 가진 직원들이 농협사료의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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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 빠진 독에 물 붓기식 아니냐?...'가루쌀' 정책 따져
윤석열 정부의 핵심 농정과제로 지난 2023년부터 추진되었던 가루쌀(분질미) 정책이 2년 만에 목표를 대폭 하향조정하고, 수백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도 시장성을 검증할 기본 데이터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윤석열 정부가 추진한 대표적인 농정 실패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22년 6월 발표한 가루쌀(분질미) 정책의 생산목표를 지난 2024년 12월 전격 하향조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당초 2025년 가루쌀 생산 목표는 면적 15.8천ha, 생산량 7.5만 톤이었으나, 농림축산식품부의 개선방안(수정안)에는 면적 9.5천ha, 생산량 4.51만 톤으로 모두 39.9% 하향조정했다.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신이 내린 선물’이라 극찬했던 가루쌀 정책이 시행 2년 만에 ‘속도 조절’이라는 미명 하에 사실상의 정책 실패를 공식 인정한 것이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가루쌀 제품화 지원사업에 막대한 예산을 쏟아붓고도 정작 가장 핵심인 ‘시장성’을 검증할 데이터조차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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