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흥한돈’…안전관리통합인증제로 재도약
축산물인증원, 익산 태흥한돈영농조합법인과 MOU체결
“자체적으로 직영유통구조를 완성시킨 돼지브랜드 태흥한돈이 안전관리통합인증제를 획득하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은 1일(화)에 태흥한돈 조합회의실에서 태흥한돈영농조합법인(회장 이석주)과 안전관리통합인증 기반 조성을 위해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인증원장과 태흥한돈영농조합법인 회장을 비롯해 각 농장 대표, 전북도청 축산과 관계자, 익산시청 축산과 관계자,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회장, 농협목우촌 김제육가공공장 장장, 익산신문사 회장등 약19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보다 긴밀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으며, 태흥한돈영농조합법인은 빠른 시일 내에 안전관리통합인증제를 획득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인증원은 태흥한돈조합의 HACCP 특별 교육과정 개설 및 지원, HACCP관리 전담 심사관 배정 및 교육․기술지원, HACCP인증심사 수수료 감면, 안전관리통합인증 적용을 위한 현장 기술지도 등을 적극 실시한다.
태흥한돈영농조합법인도 HACCP 전담조직 구성, HACCP 활성화를 위한 예산, 교육 및 기술지원 등에 필요한 시설 등을 지원한다.
김진만 인증원 원장은 “태흥한돈조합이 통합인증제를 빠른 시일 내에 획득해 소비자가 선호하는 지역거점 최고의 돼지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긴밀히 협조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석주 대표도 “태흥한돈은 축산물 안전관리통합인증제를 반드시 획득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우리 돼지를 찾고, 선호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