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농협사료, 또 가격 3.2% 인하

농협사료, 금년 4월 4%인하에 이어 두 번째

농협사료(대표이사 채형석)429일부로 사료가격을 전품목 평균 3.2%인하하기로 결정했다.


농협사료는 금년 414%인하에 이어 한달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조금은 빠른 가격인하를 하게 된 배경에는 경영에 필요한 최소 수익을 제외하고는 양축농가에게 환원하겠다는 농협사료의 경영철학이 뒷받침되었다. 이번 인하률은 전 축종 평균 3.2%이며, 농협사료 이용농가에는 연간 450억원 이상의 사료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국내사료시장 전체로 보면 2,400억이상의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정상태 고객마케팅본부장은 국제 주요곡물가격이 작년 4월이후 하향안정되었으나 환율은 4월 현재 1,090원대에서 등락을 하고 있어 환율에 대한 위험부담이 계속되고는 있지만 구제역, AI, FTA 체결등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양축농가의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가격을 인하하게 되었다라고 설명하면서 이번 인하조치가 환율이 하향안정된다는 전제하에 실행되었기에 이후 환율이 급격히 상승하는 등 돌발변수가 발생한다면 불가피 가격인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향후 가격 조정요인이 추가적으로 발생할 경우 지금까지 농협사료가 해왔던 것처럼 양축가 조합원의 실익증대를 위해서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최웅철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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