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사이언스

미승인 ‘LMO유채’ 민관협력 ‘안전관리’

농촌진흥청, 제3차 민관합동 환경영향조사 결과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지난해 종자용으로 승인되지 않은 유전자변형(이하 LMO) 유채가 발견된 이후해당 지역에 대한 안전 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립농업과학원 주관으로 지난해 LMO 유채가 발견된 전국의 98곳에서 올해 4 24일부터 5 15일까지 제3차 민관합동 조사를 벌인 결과, 91곳에는 LMO 유채가 없거나 소수만 존재해 안전 관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조사 기간  7곳에서는 LMO 양성 개체를 포함한 다수의 유채를 발견해 현장에서 제거했다이 지역은 지난해에 이어 앞으로도 중점 관리 지역으로 지정해 자체 조사는 물론안전관리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LMO 유채가 발견된 주변 지역에 대한 환경영향조사로 남부 지역 일부에서 확인된 야생갓배추 등 근연종의 LMO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자연교잡에 의한 유전자 이동이 확인된 개체는 없었다.   

지난해 2차 민관합동조사(2017 11결과중점관리 지역은 모두 10곳이었으나이번 조사에서 3곳이 일반관리로 전환됐다이에 따라 나머지7개의 중점관리 지역도 12년 내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촌진흥청 연구운영과 류태훈 농업연구관은 “LMO 유채가 완전히 사라져 재발생 우려가 없을 때까지 관계기관과 지방자치단체시민사회단체와 합동조사반을 운영하며 안전관리와 환경영향조사를 철저히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시경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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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비 "왕성한 농작물 생육기... 균형잡힌 웃거름 필수!"
봄철 파종과 정식이 본격화되면서 밑거름과 웃거름 시비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 밑거름은 작물 파종이나 정식 전에 토양에 비료를 미리 공급해 뿌리 활착과 초기 생육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생육 단계에 따라 추가로 주는 웃거름은 생육 촉진과 품질 향상을 위해 필수적이다. 전문가들은 시기별로 적절한 시비를 통해 작물의 생산성과 수확 품질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웃거름은 밑거름 살포 후 일정 기간이 지난 뒤, 작물의 종류와 생육상태에 따라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웃거름을 알맞은 시기에 적정량 시비해 양분 흡수를 원활하게 해야 비절현상에 의한 생육 불량과 품질 저하, 수확량 감소 등을 예방할 수 있다. 웃거름은 밑거름과 달리, 작물이 현재 필요로 하는 양분 공급과 고품질 생산을 위한 지속적인 비효 관리까지 함께 고려해야 한다. 조비가 선보이는 웃거름 알부자NK, 스피드NK, 스피드추비는 일반적인 추비 성분인 질소(N), 칼리(K)에 인산(P)를 추가하고, 고토와 붕소 성분까지 알맞은 비율로 함유해 작물의 잎과 줄기 생육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알부자NK는 치요다 성분이 함유돼 빠른 흡수를 돕고, 스피드NK와 스피드추비는 질산태질소 성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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