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5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 간, 강릉 남대천 둔치공원에서 ‘도심 속 목장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목장을 도심으로 옮겨온 가족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생생한 목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매년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이들에게는 우유에 대한 친근감 형성과 올바른 우유 정보 제공을, 어른들에게는 우유 효능 및 활용법 소개 등을 통한 우유 소비 촉진을 목표로 진행됐다.
도심 속 목장 나들이는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전국 도 단위별로 8회씩 추진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함평(5/4~6)을 첫 시작으로 강릉, 제주, 일산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들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젖소의 사육 과정과 국산 흰 우유가 목장에서 365일 어떻게 생산되고, 얼마나 안전하게 관리되는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무엇보다 체험형 프로그램들을 통해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이승호 위원장은 “도심 속 목장 나들이는 우유에 대한 친근감을 형성하고 올바른 우유 정보를 제공하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목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우유의 생산과정을 이해시키고, 완전식품인 우유의 우수성과 효능을 알리기 위해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덧붙여, “더 많은 국민들이 우리 목장을 친근하게 느끼고, 우리 우유를 매일 꾸준히 마시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관련 행사들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시경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