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김병원)은 3월 20일 본부 대강당에서 중앙회 및 전 계열사 임원진과 전국 299명의 대의원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쌀 생산조정(논 타작물재배 사업) 5만ha 성공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국 농협이 앞장서 쌀 생산조정제를 홍보·추진하여 구조적인 쌀 공급과잉을 해소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산지농협 참여 확대를 통해 총 1,800억 원의 자금을 지원하고 마을단위 간담회 개최 등 농가 대면홍보를 확대하여 쌀 생산조정제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병원 회장은 “국내 쌀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농협이 논 타작물 재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쌀 공급과잉 문제를 해소하고,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