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

농신보 '스마트팜 경영컨설팅'... 첨단 농어업 육성

김석기 상무, 보증지원 농업인 현장방문..."내실 있는 영농활동 지원 및 기금 건전성" 높여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유찬형)은 15일 보증지원 중인 강원도 평창 소재 고추냉이 재배 스마트팜을 방문하여 현지 경영컨설팅을 실시했다.

농신보에서는 보증지원 스마트팜 운영 농어업인들의 내실 있는 영농활동 지원과 기금의 건전성 제고를 위해 10월 27일부터 20일간 재무현황, 재배작물 등에 대한 경영컨설팅을 진행해 왔다.

농신보는 올들어 10월말까지 6조 8,046억원 규모의 신규 보증을 지원하였으며, 이중에서도 농어촌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장년 창업농 및 스마트팜 보증에 각각 2,800억원, 548억원을 신규 지원하였다.

이날 현장에서 농신보 김석기 상무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의 여파로어려운 농어촌 여건 속에서 농신보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시기"라며 "청․장년 창업농 및 스마트팜 지원 등 미래·첨단 농업 육성에 더욱 힘써 농어촌 경제 활력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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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 빠진 독에 물 붓기식 아니냐?...'가루쌀' 정책 따져
윤석열 정부의 핵심 농정과제로 지난 2023년부터 추진되었던 가루쌀(분질미) 정책이 2년 만에 목표를 대폭 하향조정하고, 수백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도 시장성을 검증할 기본 데이터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윤석열 정부가 추진한 대표적인 농정 실패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22년 6월 발표한 가루쌀(분질미) 정책의 생산목표를 지난 2024년 12월 전격 하향조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당초 2025년 가루쌀 생산 목표는 면적 15.8천ha, 생산량 7.5만 톤이었으나, 농림축산식품부의 개선방안(수정안)에는 면적 9.5천ha, 생산량 4.51만 톤으로 모두 39.9% 하향조정했다.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신이 내린 선물’이라 극찬했던 가루쌀 정책이 시행 2년 만에 ‘속도 조절’이라는 미명 하에 사실상의 정책 실패를 공식 인정한 것이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가루쌀 제품화 지원사업에 막대한 예산을 쏟아붓고도 정작 가장 핵심인 ‘시장성’을 검증할 데이터조차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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